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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모든 중, 고등학교 원주민 지도책 배치
교사들이 원주민 관점에서 역사 가르칠 수 있도록
 
앨버타 주정부에서 주의 모든 중, 고등학교에 배치될 수 있는 원주민 지도책 1,600세트를 구매했다.
캐네디언 지오그라픽의 캐나다의 원주민 지도책(Indigenous Peoples Atlas of Canada)은 각 세트가 4개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권마다 캐나다 원주민인 메티스와 퍼스트 네이션, 이누잇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나머지 한 권은 이제 캐나다로 불리는 원주민의 전통적인 영토에 대한 전체적인 지도와 원주민 기숙학교 및 진실과 화해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그리고 교육부 데이비드 에겐 장관은 주정부에서는 교과과정 개편에 맞추어 업데이트된 내용을 제공해 교사들이 원주민의 관점에서 역사와 다른 주제를 다루게 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를 전했다. 현재 교사들은 현대의 캐나다 지도에 조약으로 정해진 선이나 전통적인 원주민 영토 지역을 그려 넣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에드먼튼의 벤 카프 로브-세인트 클레어 가톨릭 학교에서 7학년에게 사회를 가르치고 있는 애런 알리슨은 “교사들은 원주민에 대한 이야기를 원주민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필터링돼지 않은 채로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어 한다”면서, “교사로써 더 이상 이야기가 인공적으로 들리지 않는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오는 9월부터 앨버타에서 교사와 교장 및 교육감에 적용되는 새로운 기준에 의하면 교육자들은 원주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조약에 대해 가르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한편, 이번에 교육부에서 이 지도책 구매에 사용한 금액은 $88,147.50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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