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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로얄 대학, 캠퍼스 안전 인공지능이 지킨다
캐나다 최초 인공지능 보안 시스템 설치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마운트 로얄 대학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캠퍼스 내 보안을 강화한다. 이는 일년에 걸친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20년 된 CCTV 카메라가 고해상도 360도 카메라와 관찰된 것이 무엇인지 학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교체된다.
마운트 로얄은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호주에서 개발된 iCetana 테크놀로지를 이용하는 기관이 된다. 이 기술은 이미 미국 전역에서 이용되고 있다.
14일에 걸쳐 감시 시스템은 일일 시간대와 요일에 따라 캠퍼스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상적”인 활동을 인지 학습한다. 모든 상황이 정상이면 카메라 모니터는 검정 스크린으로 표시된다. 일정 구역에서 시스템이 학습하지 않은 평상시와 다른 이상 현상이 포착되면 실시간을 스크린에 나타난다.
유체 역학에 기본을 두고 있는 시스템이 받아들인 이미지를 픽셀로 변경한 후 이를 학습한 패턴을 통해 인지한다. 예를 들면, 누군가 복도에 멈춰 서면 이를 카메라가 찍어 전송해 점검할 수 있게 한다.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 있거나 누군가 백팩을 남겨 두거나 하면 바로 조사할 수 있다.
카메라에 얼굴 인지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시스템으로 보안이 가능하며, 이상 현상을 감지해 응급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안전이 강화된다.
새로운 보안 시스템 도입으로 118 에이커의 캠퍼스에서 전달되는 300개의 생중계를 한 사람이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캠퍼스 주차장에서 자동차 한 대가 뱅글뱅글 돌고 있는 것을 잡아냈으며, 또 다른 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은 것도 감지했다.
이번 안전장치 업그레이드에는 “코드 블루”로 불리는 360도 카메라가 장착된 9개의 파란색 안전 전화가 포함되어 있으며, 오는 여름 말까지 캠퍼스 곳곳에 설치되어 작동에 들어간다. 문에 설치된 카드 판독기도 한 몫 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응급상황에 버튼 한 번을 누르면 캠퍼스 전체가 잠겨질 수 있다.
MRU Now로 불리는 앱은 아이튠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캠퍼스에서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휴대폰을 통해 응급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work alone” 과 “friend walk”를 옵션으로 선택해 위치 정보를 공유하면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관찰해 준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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