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CBE, 지출 문제 논란 속에 예산 통과 - 교실 예산 2% 삭감, 한반에 평균 2명 늘것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 교육 위원회에서 2020-21 학년도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제 CBE는 5월 31일 마감기한에 맞춰 14억불 규모의 예산을 교육부에 제출하게 된다.
그리고 CBE는 주정부의 지원금과 실제 필요한 금액 차이는 4,800만불로, 이로 인해 모든 교실에 향하는 예산은 2% 삭감되고 학생 납입금이 늘어나며, 한 반의 학생 수가 평균 2명 늘어나게 됐다고 주정부를 다시 한 번 비난하고 나섰다. CBE에서는 최근 2020-21년도의 스쿨버스 비용도 $365에서 최대 $840으로 대대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예산은 최근 주정부에서 독립적인 기관에 지시한 CBE의 재정 감사 이후 지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후에 통과된 것이다. 이후 교육부에서는 오는 11월까지 19가지 변경사항을 이행하지 못한다면 CBE 교육위원회는 해체될 것이라고 전달한 상태다.
그리고 교육위원회 회장 마릴린 데니스는 예산은 주정부의 새로운 지원 체계에 맞춰 학생들과 교실에 중점을 둔 것이 되지만, 새로운 체계는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정 지원금이 사라지고 학생 납입금 지원도 폐지되는 등 교육청에 어려움을 가져 온다고 전했다.
그러나 CBE 측에 의하면 이번 예산은 정상적인 등교가 이뤄질 때를 바탕으로 계산된 것이기 때문에 변동 가능성이 있다. 교육부에서는 신학기에 정상적인 등교를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지금처럼 온라인 학습을 이어갈 것인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제한을 둔 등교를 진행할 것인지 3가지 옵션을 놓고 검토하고 있으며, 제한을 둔 등교 시에는 안전 장치 도입 등으로 인해 가장 많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CBE는 내년에 개교를 앞둔 3개의 학교를 포함해 약 250개의 학교에 12만 9천명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예산에 의하면 2년 전과 비교해 학생 1명당 주정부 지원금은 9천불에서 8,470불로 줄어든 상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5-28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