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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육청, 여름 학기 오프라인 수업 제공 - 주요 과목 선택한 고등학생 대상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CCSD)에서 일부 고등학생들에게 여름 학기 오프라인 수업을 제공한다.
CCSD에 의하면 이미 약 4천명 이상의 학생들은 여름 학기를 신청했으며, 이 중 85%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계획이나, English 30-1이나 Math 30-2 등 주요 과목을 선택한 15%의 학생들에게는 전화로 오프라인 수업을 택하고 싶은지 의사를 확인한 뒤 그 결정을 따르게 된다.
그리고 이에 대해 CCSD 책임 교육감 브라이언 스줌라스는 “우리는 누구에게도 압박을 가하려는 것이 아니며, 다만 학생들이 원하는 것에 대한 선택을 주기 위함이다”이라고 전했다. 또한 스줌라스는 “학생과 직원들의 안전이 늘 우리의 우선 순위가 되지만, 얼굴을 맞대고 직접 수업을 들을 때 최고의 학습이 이뤄진다. 게다가 학교에서 직접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직원들과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CSD는 코로나 19 전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앨버타 헬스 서비스와 긴밀한 협력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주정부의 지침에 따라 실내 최대 인원 제한 15명을 지키기 위해 교사 1명에 학생 수는 14명을 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과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며, 마스크 등 개인 보호 장비 착용이 권고되나 의무는 아니다. 그리고 학생들과 직원들에게는 7월 초에 수업이 시작되기 전 지침을 담은 핸드북이 배포될 예정이다.
반면,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는 올 여름에 디플로마 레벨이 아닌 고등학교 과목만 온라인 수업을 제공할 것이며, 대면 수업은 전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CBE 홍보 책임자 메간 게이어는 “디플로마 레벨의 과목은 여름 학기에 대변 수업으로만 진행되어 왔으며, 여름 학기의 짧은 시간으로 인해 온라인 수업은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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