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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앞둔 캘거리 교육청, 코로나 대처 계획 발표 - 등교 불편한 학생들 위한 온라인 수업도 제공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에서 9월 신학기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의하면 CBE는 손이 많이 닿는 곳에 대한 청소를 늘리고 아직 정상 등교가 불편하게 여겨지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수업도 제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학급 당 학생 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발표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 앨버타 교사 연합 회장 제이슨 칠링은 “주정부에서 학급 당 학생 수를 줄일 수 있는 적절한 지원금을 배정한다면 해결될 수 도 있는 문제”라고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그리고 CBE 책임 교육감 크리스 어시는 아직 계획은 유동적이며, 학생들을 더 공간이 남아있는 도심의 학교로 옮기는 방법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여러 가지 창의적인 방법이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CBE는 학교 내에서도 도서관이나 체육관 등 넓은 곳에서 수업을 진행하거나 야외 수업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학부모 단체 Kids Come First의 대변인 사라 비버는 CBE 에서 전 학년에 온라인 수업을 제공한다는 결정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선택이 주어진 것이라고 만족을 표시하고 나섰다.
CBE 학교 개선 책임자 조앤 피트맨도 온라인 수업 옵션으로 인해, 실제 등교하는 학생들의 숫자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학교에 등교하기로 선택한 학생들은 먼저 9월 첫 주에 3일 동안 계획되어 있는 안전 지침 교육일 중 지정된 하루에 출석하게 된다.
그리고 저학년 학생들은 그룹으로 묶여 생활하게 되며, 과목별로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듣는 중학교는 학생들이 아닌 교사들이 반을 옮겨 수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 중이다.
하지만 한 반에 35~40명을 웃도는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이동을 막는 대신 지정 좌석제를 도입하고,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만 제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4일 주정부에서는 4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과 교사들의 마스크 착용이 교실과 복도 등에서 의무화 된다는 내용을 발표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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