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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학교 등 4개, 코로나로 정상 등교 중단 -확진자 최소 1명 발생한 캘거리 지역 학교 66개
사진 : 캘거리 헤럴드, École de la Rose Sauvage 
캘거리 지역의 학교 4곳에서 코로나로 인해 정상 등교가 중단됐다.
지난 6일, 쑤티나(Tsuut'ina) 원주민 관계자들은 최근에 있었던 커뮤니티 모임에 코로나 확진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원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학교 3곳의 정상 등교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쑤티나 원주민들은 행정 건물 역시 임시 폐쇄에 나섰으며, 지난 4일 “Memorial Feast"와 5일 장례식에 참여했던 이들에게는 모두 14일간 자가 격리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 밖에 캘거리 NW의 불어 학교인 École de la Rose Sauvage는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등교를 중단하고 전 수업을 10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앨버타의 다른 여러 학교에는 4명 이상의 확진자가 있음에도 일부 학생과 직원들만 자가 격리에 들어갈 뿐 여전히 정상 등교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는 École de la Rose Sauvage의 임시 등교 중단 결정은 AHS에서 내린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불어를 모국어로 간주하고 교육하는 이 학교는 캘거리 공립, 가톨릭 교육청 소속이 아닌 Francosud 교육청 소속이다.
그리고 교육부 대변인 콜린 애치슨은 이 불어 학교에서는 완전한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교사를 대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학생들이 자가 격리를 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임시 등교 중단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6일 기준으로 개학 이후 1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캘거리 지역의 학교는 66개 이며, 2명에서 4명 이하의 확진자로 집단 감염이 선언된 곳은 14개이다. Canyon Meadows, St. Wilfrid, Nelson Mandela 학교에는 5명의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주시’ 단계로 격상되어 있다.
학생 권리 보호 단체 Support Our Students(SOS)에 의하면 앨버타 전역에서는 244개의 학교에 최소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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