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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내 대학교, 9월에는 대면 수업 시작 할 듯 - 백신 접종 원활히 진행, 이제 신학기 준비해야
사진 : 글로벌뉴스 
앨버타 고등 교육부 드메트리오스 니콜라이드 장관이 코로나 펜데믹 이후 대다수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온 고등 교육 기관들에게 올 9월부터는 다시 캠퍼스 내의 대면 수업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니콜라이드 장관은 지난 18일, “앨버타의 코로나 백신 접종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되고 있고, 보건부의 발표에 의하면 모든 앨버타 성인들이 6월 말까지 1차 접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같은 발표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니콜라이드는 약 1년간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 이후 다시 시작될 대면 수업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과 직원들의 안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표 이후, 앨버타 대학교(U of A) 총장은 이미 9월의 대면 수업이 준비 중이라면서, “다만, 모든 이들이 9월에 대면 수업이 가능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지원 및 원격 수업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캘거리의 마운트 로열 대학교(MRU)도 보건 지침에 맞춰 가을에 최대한 많은 대면 수업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MRU 총장 팀 라힐리는 “대면 수업으로 되돌아오는 준비 단계는 매우 신중하고 계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현재 재택근무 중인 대학교 직원들은 6월 30일까지는 여전히 재택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이 밖에 캘거리 대학교(U of C)측은 가을 학기에 대한 발표에 앞서 앨버타 보건부와의 협력을 통해 보건 지침을 살펴볼 것이라면서, “대면수업의 규모는 백신 접종 일정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보건 지침에 달려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U of A 학생 연합과 U of C 학생 연합 등은 이번 주정부의 발표에 만족을 표시하며 온라인 수업은 학생들의 학업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 큰 어려움을 가져 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U of C 학생 연합 회장 프랭크 핀리는 “주정부에서는 현재 연방 정부에서 충분한 백신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하면서, 6월까지 모든 성인에게 1차 접종을 할 수 있다고 하는 등 엇갈린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지금 대면 수업을 계획하기에는 분명 우려되는 점들이 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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