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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학년 수준 뒤떨어진 저학년 지원 받는다 - 각 학교에서 1~3학년 평가, 최대 16주 지원
사진 : 에드먼튼 저널, 교육부 라그랑지 장관 
코로나로 인한 학습의 방해로 학년 수준에 뒤떨어진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을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이 올 가을부터 진행된다.
앨버타 주정부에서는 지난 28일, 이를 위한 4천 5백만불의 지원금을 발표하고, 최대 16주간 읽고 쓰기와 수학 능력이 학년 수준보다 뒤떨어진 학생들을 소규모 그룹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원은 각 학교에서 해당 학년 학생들을 평가하여 몇 명이 도움이 필요한 지를 파악하고 주정부에 지원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지원금을 어떻게 사용하는 지는 각 학교의 결정에 달렸다고 전했다.
그리고 라그랑지는 각 학교는 이를 통해 추가로 교사를 고용하거나 보조 교사, 임시 교사 등 필요한 인력을 보충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결정으로 주 전역의 5만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 밖에 주수상 제이슨 케니는 코로나 펜데믹 기간 중에 온라인 수업으로의 전환이 반복되며 특히 저학년 학생들이 학습에 큰 지장을 입었다면서, 지난 가을 앨버타 대학교의 교수가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학년의 읽기 수준보다 8개월에서 12개월 가량 뒤처져 있다고 밝혀낸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케니는 조사에 의하면 이후 빠르게 도움을 받은 학생들은 80%가 자신의 학년 수준으로 올라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정부에서는 우선 저학년에 중점을 둔 뒤, 이후 고학년도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이 같은 지원을 확장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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