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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정상 수업으로 복귀 – 마스크 안써도 된다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6월 30일(수) 주정부는 K-12 학년 학생들이 코로나 규제 없이 팬데믹 이전처럼 학교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앨버타 교육부는 2021-22학년도 연간 계획에 관해 백신접종이 늘어 코비드-19의 위협이 확실히 줄어든데다 7월 1일 공중보건 규제까지 철회되면서 9월에는 “정상적인” 수업 복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2021년 가을 학생 대다수를 위한 대면수업과 함께 정상적인 수업으로 복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1-22학년도 계획은 실내 사교 모임 금지 해제를 포함해 모든 코비드-19 규제가 해제된 앨버타 3단계 재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번 계획에 의하면 의무적인 보건 관리에서 교육청에 전달될 권장 보건수칙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과 엄격한 코호트는 없어지지만, 격리와 같은 조치는 교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여전히 사용될 수 있다.
아드리아나 라그랑지(Adriana Lagrange) 교육부 장관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결정을 환영하지만 상황에 따라 수정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이 9월에 정상적인 학년으로 돌아갈 수 있어 기쁘다. 또한 코비드-19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경우 지속적인 수업을 위한 비상 시나리오를 포함하는 세부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앨버타 보건부와 함께 앨버타 교육부는 여름에 다가오는 학년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지난 가을 대면수업으로 돌아가기 전 2020년 봄 1차 팬데믹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온통 롤러 코스터를 타는 분위기였다. 7~12학년 학생들은 2차 코비드 사태로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돌아갔다.
중단되었던 12학년 필수 디플로마 시험도 재개될 예정이다. 6학년과 9학년 대상 주정부 성취도 시험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Support Our Students 그룹의 대변인 윙 리(Wing Li)는 주정부의 발표는 시기상조라면서 "여름에 코비드-19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정상으로 돌아가기를 원하지만 아직 숲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또한 그녀는 12세 미만은 아직 예방접종을 맞지 않았으며, 언제 맞게 될 지 불분명하다면서 “많은 가족들이 이번 가을에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것을 불편하게 느끼겠지만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수천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코비드-19에 감염되었다고 지적했다.
6월 30일 현재, 앨버타 주에는 134개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거나 경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 전체 학교의 약 5%에 해당된다. 그리고 1월 11일 이후 905개 학교에서 교내 전염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는 팬데믹 상황은 수업 시작 전인 8월에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앨버타 최고 보건의료 책임자인 디나 힌쇼 박사는 12세 이하 학생들에게 언제 백신이 제공될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감염 위험은 낮다고 전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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