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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전역 학교, 10일부터 대면 수업 - 신속검사 키트, 의료용 마스크 제공
사진 : 에드먼튼 저널, 라그랑지 장관 
앨버타의 신규 확진자가 4,752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 5일, 주정부에서 예정대로 1월 10일부터는 학생들의 대면 수업이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에서는 이에 앞서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주 전역의 유치원-12학년의 겨울방학을 1주일 연장한다고 발표했던 바 있다.
그리고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1월 14일까지 학생들과 직원을 위한 신속검사 키트와 의료용 마스크를 학교에 배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안전한 학습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라그랑지는 커뮤니티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염이 학교로도 퍼질 것은 분명하나, 대면 수업이 아이들에게 가져오는 정신 건강과 학습의 이익이 코로나 위험보다 더 크다면서, 대면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 역시 대면 수업 시작은 현명한 결정이라고 밝혔으나, “현재 커뮤니티의 바이러스 확산은 지금껏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어떤 곳의 상황도 마찬가지”라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에드먼튼 로얄 알렉산드라와 스톨러리 아동 병원의 응급실 의사 샤즈마 미타니는 거짓 음성 결과를 보일 확률이 높은 신속검사 키트와 N95가 아닌 의료용 마스크가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미타니는 “학생들이 학교로 되돌아간 뒤에 확진자와 입원환자가 증가할 것을 100% 확신한다. 주정부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우리는 지금 문제를 뒤로 미루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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