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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 자선 신탁, “정부 지원금 부족해 민간 모금 늘려” - 학생 수 1천 5백명 늘지만 지원금은 동일해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의 자선 신탁에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습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어느 때보다 많은 민간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주정부의 지원금 부족으로 인해 시스템에 심각한 불평등이 발생했고 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책과 테크놀로지 등 기본 요소를 갖추기 위해 자선 단체와 민간 기금 마련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약 20년 전에 공립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자선 신탁인 EducationMatters는 최근 CBE에 감사를 거친 재무제표를 제출했으며, 여기에 의하면 작년에 모금된 기금은 2백만불 이상으로 드러났다. 모금금액은 설립연도인 2003년에는 50만불 이하, 2010년에는 약 75만불이었던 바 있으며, 지출 시기는 해마다 다르지만 모든 기금은 결국 교육청으로 향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ducationMatters의 전무 이사인 말리린 필드는 “재단은 정부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없다는 사실로 시작됐다”면서,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이나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학부모 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기금이 모금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주정부에서 메우지 못하는 틈을 우리가 메우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CBE에서는 2022-23년도에 1천 5백명의 학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주정부로부터 전년도와 같은 지원금을 배정받은 상태다.
하지만 교육부 아드리아나 장관 대변인 캐서린 스타브로폴로스는 민간 기금이 주정부 지원금을 대체하고 있다는 주장은 말이 안 돼는 것이라면서, 주정부는 모든 교육청에 적절한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그녀는 교육 예산은 향후 3년간 7억불 증가하게 된다면서, “2022년 예산에 의하면 교육 운영비용은 84억불이 된다. 또한 교육청들은 거의 5억불의 운영 비상금과 2.5억불의 자본 비상금을 보유한 상태이다. 교육 시스템에 지원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오해”라고 반박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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