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원금을 발표 중인 고등교육부 니콜라이드 장관
앨버타 주정부에서 저소득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일부에 학비 보조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주정부에서는 지원 프로그램에 850만불을 추가해 2023-24년도부터 최대 1,700명의 저소득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갚지 않아도 되는 학비 보조금 5천불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주정부에서는 이 보조금을 위해서는 따로 신청이 필요 없으며, 학자금 대출을 받을 이들 중에서 정부의 저소득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이들이 선정될 것이라고 알렸다. 고등교육부 드미트리오스 니콜라이드 장관은 이에 대해 “우리는 의료 인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간호 학생들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간호사가 되려는 이들이 늘어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주정부에서 시작한 New Beginnings 학비 보조금에 포함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수요가 높은 직업인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학과의 저소득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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