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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학생 모집방안 변화필요
의대 학생들의 출신이 편중되면서 향후 캐나다의 의료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캐나다 의대 학생대표들이 상원의원 등을 만난 자리에서 저소득층이나 농촌, 소외계층 출신의 의대학생 수를 늘려주기를 부탁했다.
이들은 현재 캐나다에서 배출되는 의사의 수가 인구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미국이나 호주처럼 국가가 관리하는 시스템 같은 해결방안을 도입해 줄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들 나라에서는 저소득층이나 농촌지역 학생들의 의대 진학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입학 시험비용이나 등록비를 보조한다.
도시 출신 학생들의 의대 진학률이 증가하면서 도시와 농촌, 소외지역간의 의사 수가 심각한 불균형 상태에 놓여 있다.
특히, 입학 사정이 수업성적과 과외활동에 집중되면서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학생들이 의대에 진학하지 못하고 있으며 높은 수업료와 지원비 또한 이들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저소득층이나 농촌 지역 학생들의 수를 늘려야만 이들의 출신 지역에 의료수요를 충족하고 부족한 의사 수를 충당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의대 졸업 후 자신의 출신지역으로 돌아가는 농촌지역 출신 의사들이 2배 이상 많으며 저소득층의 경우도 저소득층 지역의 환자들에게 봉사하는 비율이 훨씬 높다고 한다.
전체 캐나다인의 약 22%가 인구 만 명 이하의 커뮤니티에 살고 있으나 이들 지역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전체 의사 수의 10%에 불과하다.
국가적인 의사부족현상이 만연하고 있지만 특히, 농촌지역이나 저소득층 지역의 의사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여서 의대학생들의 모집 방법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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