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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추세 변화
늘어나는 先 거주 後 영주권 취득
연방 이민부는 올해 이민 쿼터 발표에서 “올해 이민 목표는 26만명 선”으로 전년도보다 1%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전체 이민자수는 1% 늘어나도 해외에서 들어오는 이민자 수는 11%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이민업무를 취급하는 해외공관이 줄어 들었다. 주한 캐나다 대사관도 이민업무 비자업무를 필리핀 마닐라 대사관으로 이관했다.
베네주엘라 카라카스를 비롯해 미국 디트로이트, 시애틀 비자 사무소도 업무를 중단하고 맥시코 시티, LA, 뉴욕 비자 오피스로 업무가 이관되어 해외에서 유입되는 이민자 수가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하다. 주한 캐나다 대사관 기준으로 약 11%의 이민자 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와 반대로 캐나다 현지에 거주하며 영주권을 신청하는 경우가 늘어나 전체 이민자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민 전문가들은 “타국 대사관을 통해 이민 신청하는 경우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민이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현지에 거주하며 이민 신청하는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 임시 노동허가를 받아 취업하며 이민 신청을 하거나 CEC를 통해 이민하는 경우가 늘었다.
이에 대해 이민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A씨는 “몇 년 전에는 목수가 그렇게 많이 들어왔는데 요즘에는 용접공이 대세다. 이민 관련 업무를 본지 몇 년 되지만 이렇게 용접공이 많은 줄 몰랐다”면서 원유 개발 붐을 타고 기능직 취업이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현지에서 영주권을 신청하는 사례가 늘어나 전체적으로는 한국 이민자가 약 18% 늘어났을 것으로 A씨는 추정했다. 한편 수퍼비자는 한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캐나다 는 비자면제협정 국이라 방문비자로 최장 1년을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수퍼비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A씨는 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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