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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집단 헌혈
난민 받아준 캐나다에 고마움 표시
사진출처: 허핑톤 포스트  
시리아 난민 50명이 전쟁의 참상을 벗어나 난민을 허용해준 캐나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헌혈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헌혈 센터에서는 크리스마스 이 후 헌혈 대열이 줄어드는 시즌이지만 1월1일 문을 열기로 했다. 헌혈센터 분석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에는 휴가로 인한 여행, 가족 단위 모임이 많아 헌혈 지원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시리아 난민 지지단체 대변인은 “시리아에서 헌혈은 공동체에 헌신하는 최고의 행위로서 매우 상징적이다.”이라고 말했다. 샘 남무라 대변인은 아랍인의 헌혈에 대해 “마음과 삶과 혼과 피를 다해 지키고 헌신하겠다.”라는 뜻이 라고 설명했다.
남무르 대변인은 지난 여름부터 혈액이 부족하다는 신문기사를 읽고 시리아 공동체에 헌혈을 하자고 알렸다. 수백 명이 헌혈을 하겠다고 나섰으나 헌혈자에 대한 엄격한 검사과정이 필요했다. 헌혈센터에서는 통역자를 통해 헌혈 희망자의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건강 검진에 시간이 걸려 헌혈 계획은 해를 넘기게 되고 최종적으로 50명의 헌혈 희망자가 선발되었다.
이번 헌혈 이벤트에 조언을 준 헌혈센터 지역 매니저는 이번 헌혈이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면서 “이는 대단한 변화로 우리는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헌혈센터는 12월 18일 이후 헌혈 지원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 캐나다 전역에 걸쳐 1월6일까지 35,000명의 헌혈 예약자가 밀려 있다. 헌혈센터에서는 모든 혈액형의 혈액이 필요하지만 특히 Οֿ 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Οֿ 형의 혈액그룹은 누구에게나 수혈이 가능해 긴급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인다고 말했다. 헌혈에 대해 상세한 내용: https://www.blood.ca (오충근 기자)

신문발행일: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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