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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크게 줄어 - 10년 동안 30% 감소…2021년엔 47% 급감
경기침체에 캐나다 삶 적응 못해 시민권 포기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하는 이민자들이 크게 감소했다.
캐나다 통계청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년 전에 비해 최근 캐나다에서 시민권을 취득하려는 이민자 수가 줄었다.
1996년부터 2021년까지의 데이터를 조사한 이 연구에서 최근 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 비율이 거의 30% 감소했는데 이러한 감소의 대부분은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이민자의 시민권 취득 비율은 1996년에 75.4%를 기록한 뒤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2021년에는 이 비율이 45.7%까지 떨어졌다.
이 연구는 이민자들의 다양한 부류에 따라 시민권 취득률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예를 들어, 소득 수준이 높은(5만달러~10만달러 사이) 이민자들은 저소득층(1만달러 미만)보다 시민권을 취득할 가능성이 14% 더 높았다. 또한 고학력일수록 시민권 취득률이 높다.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인 사람들 중 30.4%가 시민권을 취득한 반면, 대학 학위를 가진 사람들은 51.8%가 시민권을 취득했다.
언어 능력에도 차이를 보였는데 예를 들어, 영어나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들은 시민권 취득률이 19.7%에 불과한 반면, 영어나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은 시민권 취득률이 49.8%다.
시민권 취득이 줄어든 이유는 다양하지만 캐나다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민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통계청은 해석했다.
교육, 언어 능력, 캐나다 업무 경험(소득수준)이 많은 이민자의 시민권 취득률이 높은 것은 그만큼 캐나다 삶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기 침체도 원인의 하나다.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시민권 비율이 최대 40%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란 분석이다. 이 기간에 시민권 시험이 좀더 까다로워졌고 신청 수수료가 인상되는 등의 여러 정책 변화도 이민자들이 시민권을 외면한 동기가 된 것으로 통계청은 판단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많은 신규 이민자들이 모국에서 이중 국적을 인정하지 않아 캐나다 시민이 되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여권과 캐나다의 새 여권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할 때 이들은 모국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민권을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캐나다에서 영주권자는 시민과 동일한 많은 혜택을 누리지만, 캐나다에서 투표할 수 없으며 공직을 맡을 수 없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3-21
YWP | 2024-03-22 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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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통계를 보니 이민자가 왜 줄어드는지 이해가 갑니다

한국인의 관심사를 심층분석한 내용이 도움되네요

좋은 후속기사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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