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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에 빠진 캘거리 필리핀 커뮤니티, 연대의지 밝혀 - 곤덱 시장, “캘거리 시민들과 함께 애도와 지지”

캘거리 헤럴드: U of C 필리핀 학생회 임원진 
(서덕수 기자) 지난 주 밴쿠버에서 열린 필리핀 거리 축제인 라푸 라푸 데이 행사에서 차량 돌진으로 인해 11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일어 나면서 캘거리 필리핀 커뮤니티도 큰 충격을 받았다.

U of C 필리피노 학생회 아이라 부카리 씨는 “필리핀 축제일에 너무나 가슴아픈 일이 일어 났다. 희생자와 부상자를 위해 기도할 뿐이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녀는 “필리핀 사람들은 가족과 이웃, 그리고 연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누군가 필리핀 커뮤니티를 갈라 놓기 위해 벌인 일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라푸라푸 데이 행사는 스페인의 필리핀 식민지화에 대항해 투쟁했던 원주민 리더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저항과 연대를 기리는 축제로 진행된다.

부카리 씨는 “타 주에서 발생했지만 캐나다 전역은 물론 앨버타, 캘거리의 필리핀 커뮤니티는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캘거리 필리핀 영사관은 성명을 통해 “캘거리 필리핀 커뮤니티는 밴쿠버와 캐나다 전역의 필리핀 커뮤티니와 함께 할 것이다. 우리를 향한 어떤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단결과 유대로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엠마 사니 영사는 “필리핀계 커뮤니티의 존엄과 자존, 조화를 위해 필리피노 축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죠티 곤덱 캘거리 시장도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나섰다. 그녀는 “모두가 함께 즐거워 하는 축제의 장이 폭력에 의해 슬픔의 장소로 변했다. 밴쿠버 필리핀 커뮤니티에 캘거리 시민들과 함께 지지와 애도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기사 등록일: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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