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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증가 추세
올해 이민 쿼터 25만 5천명
연방 이민부는 2012년 영주권 취득자가 전년도에 비해 8,700명 증가한 25만 7,12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연방 이민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문인력이민제도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가 9만 1,367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족초청이민의 경우는 부모초청이민 증가가 눈에 띄었다. 부모초청 케이스로 영주권을 얻은 경우는 2만 1,778명으로 지난 5년간 최다를 기록했고 전년도 대비 55%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배우자 초청 이민은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이는 연방 이민부가 사기결혼을 막기 위해 지난 10월 배우자 초청 이민제도를 대폭 개선해 심사가 강화 되었기 때문이다. 개정된 제도에 따르면 초청된 배우자는 조건부 영주권을 발급받고 법적 동거 2년이 지나야 조건이 해제된다.

주정부 이민제도(PNP)로 영주권 취득한 경우도 크게 증가되어 2008년 2만2,418명에서 2012년 4만829명으로 50% 가까이 증가되었다.

CEC(캐나다 경험 이민제도)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는 9,353명으로 집계 되었는데 이는 전년도 보다 55% 증가한 수치로 연방 정부 이민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고무된 연방 이민부는 올해 CEC 쿼터를 만명 이상으로 늘려 잡았다.

기업이민, 자영이민, 투자이민은 감소되는 추세다. 이들 3가지 카테고리 이민은 11%에서 최고 32%까지 줄어 들었다. 입주 가정부(In house nanny)도 20% 감소된 8,999명을 기록했다.

이민 출신 국가별로는 China가 3만2,990명이 영주권을 발급받아 최다 이민수를 기록했다. 필리핀이 3만2,704명, 인도가 2만8,889명의 이민자를 기록해 이들 3개국 이민자가 전체 이민자의 약 1/3을 차지했다.

연방 이민부는 올해 이민쿼터를 최대 26만5,000명을 계획하고 있다. 제이슨 케니 연방 이민부 장관은 “이민제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해 국내 고용시장 수요 충족 및 캐나다 경제 장기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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