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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연방정부, 앨버타와 관계 개선 모색?
프리랜드 부총리, 케니 주수상 등 주요 인사 연쇄 접촉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월요일 자유당 연방정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겸 주정부관계부 장관이 에드먼튼을 방문해 제이슨 케니 주수상과 돈 아이비슨 에드먼튼 시장을 만나 현안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지난 10월 연방 총선 이후 트뤼도 연방총리는 새정부의 내각을 구성하면서 전 프리랜드 외무부 장관을 부총리겸 주정부관계부 장관으로 임명해 동서로 갈라진 캐나다 국가 통합의 중책을 맡겼다.
프리랜드 부총리는 향후 앨버타를 비롯한 서부 캐나다와의 협력관계, 분리 독립 운동, 서부 캐나다 소외감, 에너지 및 환경정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케니 주수상과의 만남에서 그녀는 “지난 연방 총선 이후 연방정부는 앨버타의 강력한 메시지를 받았다. 오늘 이 자리는 앨버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라며 자세를 낮추기도 했다.
케니 주수상이 프리랜드 부총리를 향해 “토론토 지역구에서 당선되었다”라고 소개하자 그녀는 “나는 캐나다를 대변하는 사람이며 태생으로는 앨버타 여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크리스틴 마얏트 케니 주수상 대변인은 “이번 회동은 앨버타가 요청한 연방형평성 프로그램의 산정방식 개선, CN레일 파업 조속한 해결, 캐나다 연방 속에서 앨버타의 역할 등을 주요 안건으로 대화가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케니 주수상은 연방정부에 Bill C-69에 대한 재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랜드 부총리는 이어서 돈 아이비슨 에드먼튼 시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아이비슨 시장은 연방정부의 인프라 예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비슨 시장은 “연방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새로운 관계 정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이비슨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프리랜드 부총리는 연방정부 캐서린 맥케나 인프라부 장관으로부터 밸리라인 웨스트 LRT 프로젝트를 위한 추가 예산 지원이 있을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이미 밸리라인 웨스트 LRT라인에 9억 5천만 달러 지원을 밝힌 바 있다. (서덕수 기자)

신문발행일: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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