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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 에어포트 트레일 공사 예산 지원
캘거리 공항에서 5천만 달러 투입 발표
(사진: 캘거리 헤럴드) 
주정부도 2천 7백만 달러 지원 약속


스탬피드 개막과 함께 캘거리를 찾은 트뤼도 연방총리가 캘거리 국제 공항에서 에어포트 트레일 완공을 위해 5천만 달러의 예산 지원을 밝혔다.
지난 주 금요일 캘거리 공항에는 트뤼도 총리, 넨시 시장, 주정부 브라이언 메이슨 교통부 장관, 아마짓 소히 연방 인프라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포트 트레일 프로젝트 지원 계획이 발표되었다.
연방정부뿐만 아니라 주정부 또한 에어포트 트레일 완공시 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토니 트레일과 디어풋 트레일 사이를 직접 연결하는 공사를 지원하기 위해 2천 7백만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캘거리 넨시 시장은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잇따른 투자 약속에 대해 대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는 “캘거리의 경우 동서를 잇는 도로망이 부족하다는 것은 시민들 모두 알고 있다. 이번 에어포트 트레일 프로젝트에 대한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예산 지원으로 캘거리 NE 지역의 발전이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연방정부, 주정부 외에도 캘거리 시가 2천 7백만 달러, 캘거리 공항이 2천만 달러를 투입해 일대 낙후된 교통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 에어프트 트레일의 혼잡을 개선할 수 있는 이 프로젝트는 메티스 트레일 교차로가 위치한 곳의 36St NE와 60St NE사이를 잇게 된다.
에어포트 트레일 확장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는 넨시 시장은 “확장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향후 Ctrain까지 연결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 예산 지원은National Trade Corridors Fund에서 나온다. 자유당 정부의 핵심 과제 중의 하나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원하는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짓 소히 연방 인프라부 장관은 “이 프로젝트로 인해 거의 900여 개에 달하는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캐나다는 물론 캘거리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의 이번 스탬피드 방문은 최근 발생한 캘거리 켄트 허 연방의원의 성추문, 온타리오 총선에서의 보수상 승리, 미국과의 무역 갈등 등으로 인한 자유당 지지세 약화에 캘거리 지역의 여론을 끌어 안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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