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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NDP 리더, “UCP 노동법 개정, 교육, 헬스 예산 동결 저지”
“법 개정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도 고려”
(사진: 캘거리 헤럴드) 
노틀리 NDP리더가 지난 월요일 앨버타 공식 야당으로 선서하며 첫 일성으로 UCP주정부의 노동법 개정과 교육예산에 대한 저지 투쟁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노틀리 리더는 “UCP정부가 근로자들의 시간외 근무를 대폭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오일, 가스 부문에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과도한 불이익이 돌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지난 총선 선거 운동 당시 과도한 시간외 수당 부담을 줄이고 시간외 근무 시간을 축적해 향후 휴가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또한, 청소년 층에는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최저임금을 13달러 선으로 낮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노틀리 리더는 “젊은이들을 이등 시민으로 대우하는 UCP의 법 개정에 반대한다. 청소년들의 최저임금 삭감을 막기 위해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UCP 정권 하에서 개원되는 첫 주의회는 이 달말로 예정되어 있다. UCP는 첫 법안으로 NDP의 탄소세를 폐지할 계획이다. 이어서 Bill 2, Open for Business Ac를 발의해 현행 휴일 급여 폐지, WCB의 사고 기금 고용주에게 환급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노틀리 리더는 지난 주 앨버타 노동연맹 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근로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필리버스터도 그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어 강력한 대여 투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녀는 “앨버타 시민들이 이제는 우리에게 정권 통치보다는 정권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맡겼다. 우리는 우리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운트 로얄 듀애인 브랫 교수는 “앨버타 정치의 공격과 수비 위치가 서로 뒤바꼈다. NDP의 필리버스터 언급은 다수당으로 UCP를 선택한 유권자들에 대한 공격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NDP로서는 이미 UCP의 원유 철도 수송 철회 방침과 빅혼 공원 프로젝트 철회 등 대여 투쟁의 주요 이슈들이 넘쳐나고 있다”라며 이슈별 투쟁 속도를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노틀리 리더는 UCP의 교육, 헬스 예산 동결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대했다 그녀는 “UCP의 예산 동결은 결국 일선 공공 서비스의 축소로 이어지고 시민들에게 큰 불편으로 돌아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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