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주정부, 병원 방문객 수 제한 - 지정된 가족 또는 간병인 두 명만 방문 허용
 
앨버타 주가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 방문객 수를 지정된 가족 또는 환자를 돌보는 사람 두 명으로 제한한다.
지난 16일(월) 발표된 새로운 규제에 따라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는 지정된 가족 또는 환자가 정한 돌보는 사람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환자 케어와 관련 없는 다른 사람들은 임종을 앞두고 있는 환자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앓고 있는 중환자만 방문할 수 있다.
AHS는 웹 사이트 성명서를 통해 “이번 결정은 가볍게 내려진 것이 아니며,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면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환자의 정서적, 신체적 안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가족과 병원시설과 계속 협력해 가상 방문(virtual visitation)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자를 돌봐줄 사람은 친척, 법적 보호자, 친한 친구 또는 공식/비공식 간병인이 될 수 있으며, 장기 입원 환자 또는 소아 환자의 간병인은 18세 이상, 입원 환자의 경우는 14세 이상이어야 한다.
AHS는 병실이 물리적 거리를 둘 수 있을만큼 충분히 크다면 지정된 가족과 간병인 모두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도 가상으로 지원을 제공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외래, 응급 또는 긴급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경우 지정된 한 사람만 환자를 도울 수 있다. 이번 제한은 한 번에 직계 가족이나 지정된 돌보미 한 사람만 환자를 볼 수 있었던 지난 3월 발표와 유사하다.
현재 로얄 알렉산더 병원(Royal Alexandra Hospital)과 앨버타 대학 병원(University of Alberta Hospital), 미제리코디아 병원(Misericordia Community Hospital), 그레이 넌스 병원(Gray Nuns Community Hospital)에서 코비드-19 발병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주 전역 의료 종사자들에게서 487건의 코비드가 발생했으며, 이중 225건은 에드먼튼 시와 주변 지자체를 포함한 에드먼턴 구역에서 발생했다. 팬데믹이 시작된 후 3,108명의 의료진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병원과 장기 요양센터 방문자 제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AHS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1-19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