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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 직원 절반 감원 발표 - 6,900명 자발적, 비자발적 퇴사 통지
 
캘거리에 본사를 둔 웨스트젯(WestJet) 항공사가 직원 약 절반 가량을 퇴사 조치 시켰다.
웨스트젯은 지난 24일, 총 직원 14,000명중 약 6,900명이 자발적, 혹은 비자발적 퇴사 통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CEO 에드 심스는 회사 웹사이트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지금은 과거 2003년과 같은 규모로 수축 운영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심스는 또한 감원에 집계된 이들 중에는 무급 휴직 신청자도 포함됐으며, 90%는 조기 퇴직 등의 자발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일부 직원들은 임금 삭감이나 근무 시간 단축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동시에 회사의 최고 경영진들의 연봉은 50%, 이사진급은 25% 삭감됐다.
그리고 세계 각 지역에 활발히 노선을 개설하고 운영하던 웨스트젯이 외국의 캐나다 국민들을 송환하는 노선 외에는 국내선만 운영하게 됨에 따라 심스는 앞으로 웨스트젯은 항공사의 전체 항공기의 3분의 2인 120대만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웨스트젯은 지출을 줄이기 위해 계약 직원 80%와 계약을 해지하고 채용이나 불필요한 출장과 교육, 내부 직위 변경이나 급여 조정을 중단했으며 캐피털 프로젝트 75%도 멈춘 뒤 공급 회사에 지급액 인하 혹은 지급 지연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캘거리의 항공업계 컨설턴트 릭 에리슨은 웨스트젯의 직원 감축 규모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도, 국내의 다른 항공사 역시 비슷한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 캐나다는 약 3만 명의 직원 중 6천명, 에어 트랜샛(Air Transat)은 3,600명의 직원 중 약 70%의 해고를 발표했으며, 선윙(Sunwing) 항공사 역시 파일럿과 기내 직원들을 해고하고 나선 상태이기 때문이다. 에릭슨의 계산에 의하면 이 대형 항공사 4개의 직원 약 5만명 가운데 약 1만 7천명이 실직했다.
또한 에릭슨은 항공업계는 불황이나 전 세계적 위기에서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업계가 될 때가 많다면서, “코로나 19 위기가 끝나더라도 사람들은 돈이 없어 언제 다시 여행을 하게 될 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항공업계의 회복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박연희 기자)

신문발행일: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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