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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 학교 내 확진자는 매우 낮은 비율 - 코로나 상황 발표 불참 비난에는 “언제든 참석 가능”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라그랑지 장관 
앨버타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이 개학 이후 코로나 상황 발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에 대해 비난이 일자, 상황 발표는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의 보고이기 때문이라면서, 교육부에서는 언제든지 참여해 질문에 답할 의향이 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라그랑지가 마지막으로 상황 발표에 참여한 것은 연방정부의 지원금 2억 6천 2백만불을 학생 수에 따라 교육청에 배분하겠다는 내용이 전달됐던 9월 2일이었다. 그리고 야당 NDP와 일부 교육 운동가들은 정상 등교 개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학교에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힌쇼의 발표에 라그랑지가 참여하지 않는다고 비난을 펼친 바 있다. 반면 교육부 부장관 안드레 코불드는 8월 31일 이후부터 힌쇼의 발표에 간간이 참석해 왔다.
라그랑지는 학교의 정상 등교에 대한 우려에 대해 발언하기 위해 곧 발표에 참석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런 약속을 하지 않았으며, 다만 자신은 MLA로써 자신의 선거구인 레드디어를 포함해 캘거리와 에드먼튼의 각종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4일 기준 앨버타에서는 전체 학교의 약 4%인 97개의 학교에서 16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라그랑지는 앨버타에 9만명의 교직원과 7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있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이는 대단히 낮은 비율이 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최근 앨버타 교사 연합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의 교사와 직원들이 개학 첫 주에 “심각하고 지속 불가능한” 스트레스와 피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고 답한 것에 대해 라그랑지는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다, 우리 모두 처음 며칠 동안은 매우 불안하지 않나”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그리고 아직 주정부에서 코로나 관련 정상 등교 비용이 얼마인지 여전히 파악 중인 가운데, 라그랑지에 의하면 당초 스쿨 버스 한 대를 소독하는 비용은 35불로 예상됐으나, 지금은 약 2불로 크게 떨어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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