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맥머리 주택 소유주들은 앨버타 주에서 가장 낮은 재산세를 내고 있는 반면, 세인트 앨버트는 가장 높은 재산세를 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화요일 온라인 부동산 리스팅 회사인 Zoocasa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포트 맥머리의 재산세율은 0.47454%로 주택평가액이 25만 불일 경우 1,186불의 재산세, 50만 불일 경우 2,373불의 재산세를 내고 있다. 한편, 세인트 앨버트의 재산세율은 1.05199%로 주택평가액이 25만 불일 경우 2,630불의 재산세, 50만 불일 경우 5,260불의 재산세를 내고 있다. 24개 도시 중 14위에 오른 에드먼튼의 경우, 재산세율 0.86869%로 주택평가액이 25만과 50만 불일 경우 각각 2,172불, 4,343불의 재산세를 내고 있다. 4위인 캘거리는 재산세율 0.63573%로 주택평가액이 25만과 50만 불일 경우 각각 1,589불, 3,179불의 재산세를 내고 있다. 포트 맥머리가 1위, 세인트 앨버트가 22위를 차지했다. 재산세율 자료는 각각의 지자체 웹사이트에서 참조했으며 2018년 8월 평균 주택가는 각 지역의 부동산협회에서 자료를 구했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최하위를 차지한 그랜드 프레이리의 재산세율은 1.48000%로 포트 맥머리보다 세 배가 높았으나 2016년 데이터가 사용되었다. 그랜드 프레이리의 주택소유주들은 25만 불의 주택일 경우 3,700불, 50만 불의 주택일 경우 7,400불을 내고 있다.
최저 재산세 순위 (순위가 높아질 수록 재산세율이 높아짐.) 1위: Fort McMurray 2위: Canmore 3위: Camrose 4위: Calgary 5위: Airdrie 6위: Cochrane 7위: Cold Lake 8위: Okotoks 9위: Fort Saskatchewan 10위: Chestermere 11위: Strathmore 12위: Spruce Grove 13위: Stony Plain 14위: Edmonton 15위: Leduc* 16위: Sylvan Lake 17위: High River 18위: Beaumont 19위: Medicine Hat 20위: Red Deer 21위: Lloydminster 22위: St. Albert 23위: Lethbridge 24위: Grande Prairie* (* : 레덕과 그랜드 프레이리는 2016년 데이터이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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