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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 “현 오일 가격 상황, 위기 맞아”
캘거리 시민 2천여 명 집결 대규모 항의 시위 개최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목요일 캘거리를 방문한 트뤼도 연방총리가 “현 오일 가격 절하 상황은 심각한 위기”라고 규정했으며 사태 해결을 위해 에너지 부문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 날 “캐나다 산 원유의 가격 절하로 인해 하루 8천만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지만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전략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트뤼도 총리는 캘거리를 방문해 넨시 시장, 에너지 부문 리더들과 만남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일정을 진행했다.
한편, 이 날 약 2천여 명에 달하는 캘거리 시민들이 하야트 레전시 호텔 앞에 모여 항의집회를 열기도 했다. 시민들은 “Build the pipeline”, “Kill Bill C-69”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연방정부의 앨버타 오일 상황 외면에 항의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총리는 “캘거리 시민들의 느끼는 좌절감과 분노를 잘 이해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파이프라인 수송 능력 한계로 인한 앨버타 오일 가격 평가 절하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의 재가동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와 만남을 가진 넨시 시장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캘거리 시와 연방정부는 올림픽 유치 반대와 관련된 갈등은 없었다. 트뤼도 총리의 방문은 현재 앨버타 에너지 부문이 맞고 있는 심각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트랜스마운틴의 조속한 재개에 초점이 맞춰졌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신문발행일: 20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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