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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 주정부 응급실 직원 부족 문제 즉시 해결해야 - 간호사 임금 삭감 말고 합의 도달해야 할 것
사진 : 에드먼튼 저널 
앨버타 NDP 야당 대표 레이첼 노틀리가 직원부족으로 응급실의 침상을 줄어들 수 밖 에 없는 상황을 주정부에서 즉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포트 버밀리온의 세인트 테레사 종합병원은 야간에는 응급실 의사가 7월 31일까지 없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환자들은 81km 떨어진 하이 리버의 노스웨스트 헬스 센터로 이송되어야 한다. 맥레넌의 Sacred Heart 커뮤니티 헬스 센터에서도 최근 30시간 동안 응급실에 의사가 없는 상태로 운영되기도 했다.
응급실 외에 에드먼튼 그레이 넌스 종합병원의 내시경 검사실도 직원 부족으로 향후 2주간 수용 인원의 80%로 운영된다, 그리고 그레이 넌스를 운영하는 커버넌트 헬스 대변인 카렌 디아퍼는 이 같은 직원 부족은 이미 허가된 직원들의 휴가와 코비드와 관련이 없는 예상하지 못한 병가가 늘어난 탓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노틀리는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면서 주정부가 해야 할 첫 번째 단계는 임금 3% 삭감 제안을 파기하고 간호사 연합과의 단체 협의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NDP의 주장에 보건부 타일러 샨드로 장관은 앨버타 헬스 서비스에서는 펜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에 잘 대처하고 앨버타 주민들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자원의 배분을 잘 이뤄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또한 샨드로는 지난해와 비교해 앨버타에서는 1천명 이상의 간호사를 추가로 채용했으며, 채용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 동시에 노틀리는 주정부에서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늘리기 위해 9월 개학 후 학교에 백신 클리닉을 열어야 한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현재 앨버타 주민 12~14세의 39%, 15세에서 19세 사이는 43.5%가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하지만 노틀리는 이 숫자를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학교 외에 동물원이나 놀이 공원 등지에 팝업 클리닉을 여는 것도 제안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샨드로는 학교의 백신 클리닉은 젊은 층의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빨리 늘리기 위해 고려되고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답변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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