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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와 비자카드, 캐나다 수수료 줄일 것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투명한 운영 약속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는 캐나다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를 줄이는 것에 합의하며, 스몰 비즈니스들이 일 년에 총 2억 5천만 불을 아낄 수 있고 캐나다 대출기관들의 수익이 오를 수 있도록 하였다. 캐나다 재정부는 지난 9일, 두 미국 카드회사들이 연평균 인터체인지 레이트를 10베이시스 포인트 낮춘, 카드당 1.4%로 낮췄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바뀐 수수료는 2020년부터 적용되며 5년간 유지된다. 연방정부는 중소 비즈니스들이 이 기간 동안 $25,000 정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정부 장관인 빌 모노우는 서면으로 “자발적인 약속이 발표되었고 이는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신용카드를 받는 캐나다 비즈니스들에게 좋은 소식이다.”라며, “낮은 인터체인지 비용으로 비즈니스들은 돈을 아낄 수 있고, 이를 통해 투자 및 성장을 이루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두 카드사의 이 같은 합의는 지난 2015년 4월에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가 연방정부의 압력으로 평균 인터체인지 레이트를 5년간 1.5%로 내렸던 것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마스터카드는 서면에서 “마스터카드는 공평하고 균형 잡힌 접근을 통해 비즈니스와 소비자들에게 전자결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비자카드도 “정부와 함께 긴밀한 협업으로 캐나다의 금융기관과 상점들이 경쟁력 있고,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안전한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서면으로 전했다.
연방 정부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가 별도로 ‘더 나은 평등함과 투명함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 기반의 아멕스는 인터체인지 모델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아멕스의 대변인인 데이비드 바니스는 서면으로 “캐나다 신용카드 시장에서 공평한 서비스를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변화는 카드회사들보다 캐나다 대출 기관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은행과 신용조합들을 포함한 카드 발행사들은 결제 카드 네트워크에서 전달되는 사용 수수료의 대부분을 챙겨간다. 대출기관들은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결제 네트워크 시스템을 운영하고 로열티 프로그램이나 다른 혜택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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