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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주수상, “퀘백 프로판가스 부족, 파이프라인으로 해결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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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레일 파업, 퀘백 주수상, “프로판가스 공급 비상사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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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CN레일의 파업으로 인해 퀘백주의 프로판 가스 공급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금요일 퀘백 프랑소와 르골트 주수상은 “퀘백주에 필요한 프로판가스 재고가 며칠 사용량밖에 남지 않았다. 병원, 농장, 시니어 케어 등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라며 비상사태를 우려하고 나섰다. 르골트 주수상은 연방정부를 향해 CN레일 사측과 노조의 협상에 개입하거나 필요할 경우 ‘Back to Work’입법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퀘백 주에서 사용되는 전체 프로판 가스의 85%가 철도를 통해 수송되고 있어 CN레일의 파업으로 인한 주 전체의 프로판가스 공급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퀘백의 심각한 프로판 가스 공급 부족 상황에 대해 데이슨 케니 주수상이 파이프라인 건설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나섰다. 그는 “앨버타는 프로판가스뿐만 아니라 다른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을 파이프라인이라고 부른다.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해 앨버타를 지지해 달라”라며 에너지 이스트 파이프라인 건설 재개를 촉구했다. 케니 주수상은 “앨버타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 퀘백주가 사용하는 석유의 40%가 앨버타에서 공급되고 있다. 파이프라인을 통해 오일 수송은 철도 등 그 어떤 다른 수송수단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퀘백주에 대한 파이프라인 건설 지지 요청과 함께 CN레일의 파업 종료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요구했다. 케니 주수상은 “철도 파업으로 앨버타의 농업, 에너지 부문 또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국가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철도 파업이 신속하게 마무리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르골트 퀘백 주수상은 “이미 주정부는 프로판가스 재고분 1천 2백만 리터에 대해 배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트럭을 통한 수송 증가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퀘백주는 일일 평균 프로판가스 사용량 6백만 리터를 250만 리터로 줄여 공급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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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9-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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