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드먼튼 저널
에드먼튼 주택시장이 코비드 팬데믹에 의한 공급부족으로 가열되고 있다는 새로운 부동산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얄 르페이지(Royal Lepage)의 올해 1/4분기 주택가격 조사에 따르면, 에드먼튼의 평균 주택 가격은 작년보다 5% 상승한 379,461 달러였으며, 가격은 이번 연말까지 4% 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얄 르페이지 Noralta Real Estate의 중개인이자 소유주인 톰 시어러(Tom Shearer)는 에드먼튼 시장이 바빴으며, 여전히 매물 공급에 문제가 있다면서 “판매자들이 집을 시장에 내놓는 것을 주저하면서 지난 5월과 6월에 부족이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구매자들이 판매자보다 먼저 시장으로 돌아왔다. 주택시장이 최고로 바빠지기 시작했다. 작년 수요가 아직 충족되지 않았으며, 올해도 그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뜨거운 시장은 계속해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에드먼튼 시장에서는 최초 구매자들이 매우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팬데믹으로 낮아진 금리와 늘어난 저축을 활용하고 있다. 시어러는 이전에는 움직임이 어려울 수 있었던 부동산을 팔기에 좋은 시기라면서 “연중 더 많은 매물이 시장에 나오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시장 활동이 늘어날 조짐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2층 주택 가격은 연초이후 4.1% 상승한 443,460 달러, 방갈로 평균가격은 8.7% 상승한 366,110 달러를 기록했다. 콘도 평균가격은 동기간 동안 4.3% 하락해 196,641 달러를 기록했다. 시어러는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는 제시 가격보다 높게 팔리는 주택 비율이 50% 이상인 반면, 에드먼튼에서는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의 약 21%가 제시 가격 이상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부분의 거래에서는 여전히 주택 인스펙션 또는 재정 상황이 보장되어야 한다. 시장은 뜨겁고 구매자로서 지만 냉결정을 해야겠정한 다시 생각할 기회가 있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부동산에 과하게 투자할 필요가 없는 시장이어서 좋다.”고 설명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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