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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재개, 관광산업 희망적 - 규제 완화되고 해외여행 수요 국내로 발길 돌려
 
아직 외국 관광객들이 캐나다를 방문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심각한 타격을 입은 관광산업은 경기가 재개되고 더 많은 캐나다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선택하며 희망적인 면들이 나타나고 있다. RBC의 경제학자인 네이든 잔젠과 클레어 팬에 따르면 6월 말에 집계된 내용은 자동차 렌트, 항공, 여행사를 비롯한 여행 관련 지출이 2019년 코비드 이전 대비 43.5%나 줄어든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는 매우 심각한 수치로 보이지만, 1월 초에는 코비드 이전 대비 87.5% 하락한 수준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나아진 수치이다. 두 경제학자들은 “초기 자료는 이미 백신 접종률이 늘어나고 확진자 하락 및 규제완화로 인해 호텔, 레스토랑, 여행 등에 대한 지출이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캐나다 전체적으로 밝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파인더의 여행 지수에는 향후 3개월 이내에 여행을 할 캐나다 국민이 22% 상승했고 이는 전월대비 17%, 지난 2월 대비 12.5% 상승한 수준이다.
파인더 보고서에는 캐나다 국민들의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15.4%가 국내 여행을 8.74%가 국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젠과 팬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국내 여행의 수요가 전체 관광산업 지출의 80%를 차지한다며, 해외여행이 권장되지 않고 닫힌 국경이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만 허용되더라도, 관광산업이 입은 타격의 가장 큰 부분은 보건 규제이며 이제 그 규제가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의 관광산업은 올해 더 많은 국내 여행자들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통 해외여행을 떠나는 인구 중 최소 1백만 명이 국내로 여행을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잔젠과 팬은 “국제 수요가 예상보다 느리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로 옮겨지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관광산업 종사자들 중 절반 이상이 팬데믹에 많은 일자리를 잃어버린 숙박 및 음식 서비스에 종사하는 상황에서 관광산업은 회복까지 먼 길을 가야 할 것으로 보이며, 활성화된 비즈니스들의 수도 여전히 평균 이하에 머물러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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