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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의회, SW 지역30년 개발 플랜 추진 - “Westbrook Local Area Plan”, 10여 개 커뮤니티 포함
사진: 캘거리 헤럴드, 크라운 파크 타운홈 개발 현장 
캘거리 시의회가 최근 수 년간 인구 감소가 나타난 SW 지역10곳의 커뮤니티에 대한 포괄적인 재개발 계획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이 커뮤니티들에 대한 향후 30년 간의 재개발 플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시작한다.
Westbrook Local Area Plan으로 알려진 SW도심 재개발 계획은 토지용도, 트랜짓, 공공 시설, 주요 간선 도로 등 인프라 전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에는 밀집 주택과 같은 다주택 개발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브룩 플랜은 보우 리버, 크로차일드, 리치몬드 로드, 싸시 트레일에 인접한 커뮤니티로 글렌브룩, 글렌데일, 킬라니, 로스캐록, 샤그나피, 스프루스 클리프, 웨스트게이드, 와일드우드, 리치몬드/놉 힐 일부, 그리고 스캐보로/서날타 웨스트 일부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플랜은 시의회 인프라 및 도시계획 소위원회의 승인에 이어 본회의에서의 최종 결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 3년 동안 캘거리 시는 31차례의 대 주민 홍보와 23차례의 커뮤니티 협회와의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캘거리 시의회에 제출된 각 커뮤니티의 서한에 따르면 지역별로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재개발에 찬성하고 있지만 다른 한 편에서는 인구 과밀집 현상 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글렌데일/글렌데일 메도우 지역 커뮤니티 협회가 가장 강력한 반대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 협의회 크리스 와이너 씨와 크리스토퍼 오니스척 씨는 서한을 통해 “지난 1955년부터 지켜온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삶의 질, 그리고 우리 후대의 번영을 반영할 수 있는 재개발 플랜을 원한다”라며 과밀집 주택 건설에 직접적으로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반면, 플랜의 동쪽 지역에 있는Ward 8의 쿠트니 왈콧 시의원은 “우리 지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전환 시점이 될 것이다”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시의회에 제출된 캘거리 시의 보고서에 따르면 웨스트브룩 플랜에 포함된 지역들은 대부분 지난 55년 동안 인구 감소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 지역의 인구가 동기간 대비 무려 375% 증가한 것으로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시는 보고서에 인구 감소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학력 아동 감소에 따른 폐교 등의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적시했다. CBE는 2021년 취학 아동 감소로 로스캐록 스쿨의 문을 닫은 바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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