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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맥머리 다시 떠오를까 - 포트맥머리 시장, 미래 오일샌드 성장을 위한 준비 마쳤다
 
포트맥머리의 시장인 샌디 보우먼은 포트맥머리 우드버팔로가 또 한 번의 오일샌드 붐을 감당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으며, 현재 성장을 감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앨버타의 오일 산업은 기록적인 이윤을 남기고 있으며 이전의 생산목표를 경신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산업은 기존 현장의 대형 확장이나 새로운 메가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전혀 없어 보인다.
보우먼은 10년 전과 같이 빠른 인구 유입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도시가 이 같은 수요를 감당할 수 있도록 주택 및 인프라스트럭처 면에서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보우먼은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이를 맞을 준비를 마쳤고, 유가가 높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또 한 번의 좋은 시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는 우리 커뮤니티를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오일샌드 붐은 2000년대 초반에 시작하여 국제 유가가 폭락한 2014년 말에 끝났다. 포트맥머리에서는 빠른 경제성장 대부분이 새로운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건설과 관련 직원들을 위한 커뮤니티 건설로 인해 발생하였다. 2012년에는 포트맥머리의 인구가 2030년까지 196,389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새로운 주요 오일샌드 투자 없이는 매력적인 오일샌드 일자리와 이로 인해 파생되는 관련 산업들이 돌아오지 않는다.
보우먼은 미래에 있을 붐은 커뮤니티와 오일 산업에 부족한 인력을 채우는 것이 어려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커뮤니티의 필요성은 산업과 주정부의 올바른 이해를 필요로 한다고 전했다. 보우먼은 빠른 성장을 대비하여 만들어진 기존 인프라스트럭처가 사람들을 커뮤니티에 머물게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전에 포트맥머리와 연관되었던 사람들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는 부정적인 고정관념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시장을 지낸 멜리사 블레이크도 커뮤니티가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로 유입되는 사람들이 집을 찾기 어려웠으며 주정부에게 더 많은 토지를 풀어달라고 끊임없이 요청했었다고 전했다. 블레이크는 “당시 인프라스트럭처는 겪었던 성장을 감당하기에 터무니없이 부족했었다.”라며, “지금 같은 상황을 겪는다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포트맥머리 상공회의소의 다이애나 드 소사는 많은 사람들이 또 한 번의 붐을 희망하고 있지만, 인력난이 계속해서 문제가 될 것이며, 공급체인 문제, 인플레이션도 추가적인 문제라고 전했다. 드 소사는 “작은 비즈니스들을 지쳤고 인력난으로 인해 번아웃을 겪고 있다.”라며, “이는 포트맥머리만이 아닌 전국적인 문제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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