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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 주택, 수요 오른다 - 단독 주택 공급 줄며, 해당 부분 세일즈 및 가격 상승
 
단독 주택을 구매하고자 했던 구매자들이 대안으로 듀플렉스 등의 연립 주택을 찾기 시작하며, 이에 대한 수요가 오르고 있다. 캘거리 부동산 협회의 수석 경제학자인 앤-마리 루리는 “단독 주택 인벤토리가, 특히 낮은 가격대에서 줄어들며 연립 주택 부분의 수요와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연립 주택의 10월 세일즈는 222건으로 가장 높은 기록을 보였고 이는 전년도 대비 27% 오른 수준이다.
4가지의 주택 타입에서 가장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연립 주택은 단독 주택 다음으로 공급이 부족한 부분이다. 수요와 공급을 가늠하는 연립 주택의 10월 새로운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98%로 단독 주택의 기록은 99%였다. 연립 주택은 두 번째로 가격이 비싼 타입의 주택으로 벤치마크 가격이 $427,800을 기록하며 전년도 대비 9% 오른 기록을 보였다.
단독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540,900로 10% 오른 기록을 보였다. 콘도의 벤치마크 가격은 $252,000로 변동이 없었고 타운하우스의 벤치마크 가격은 $300,000로 전년도 대비 7% 오른 수준을 기록했다. 연립 주택이 최고의 차선책으로 고려되기 때문에 가격과 세일즈가 단독 주택과 비슷하게 움직인다며 루리는 “모든 커뮤니티에서 연립 주택은 활동과 인벤토리가 단독 주택에 비해 부담이 적은 수준에서 형성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연립 주택의 가격이 반드시 엄청나게 낮다는 뜻은 아니다. 지난달의 경우 4건의 연립 주택들이 캘거리에서 1백만 불 이상에 판매되었다. 리맥스 프라임의 오너이자 브로커인 팀 존스는 연립 주택이 가격에 민감한 구매자들의 최고 차선책으로 고려되는 경향이 있다며, “완벽한 상황으로 인해 수요가 높아졌고 가격은 구매자들이 연립 주택이나 타운하우스를 선택하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라고 전했다.
존스는 캘거리 타운하우스의 85%와 연립 주택의 48%가 40만 불 이하에 형성되어 있다며, “이 시장을 움직이는 다른 요소들도 있으며, 이는 앞으로 예전과는 다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집에서 일할 수 있는 옵션은 팬데믹이 끝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타운하우스나 연립 주택은 콘도보다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처음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이나 은퇴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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