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등록일: 2022-05-27
어제 (30일) 열린 뉴욕 대 캐롤라이나의 7차전 경기에서 뉴욕 레인저스가 적진에서 6:2로 캐롤라이나를 이기면서 4강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이에 동부 결승은 뉴욕 대 탬파베이의 대결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지난 2014년 뉴욕이 결승까지 올랐으나 대릴 셔터 감독 (현재 캘거리팀 감독)이 이끄는 LA팀에게 패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바 있어 8년만에 다시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되었는데요 최강무적팀 탬파의 벽을 넘는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1993년 몬트리올이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후 29년간은 모두 미국팀이 스탠리컵을 차지하면서 캐나다인들의 자존심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홀로남은 에드먼튼이 케네디언들의 우승의 열망을 풀어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요 4강전에서 콜로라도를 그리고 결승에서 탬파 (혹은 뉴욕)팀까지 두개의 거대한 산을 넘어야 하는 힘든 고난의 여정이 에드먼튼 오일러스 앞에 기다리고 있네요. 부디 에드먼튼의 우승을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1993년 몬트리올 우승 이후 캐나다팀들이 결승까지 진출한적이 총 5회 있었으나 모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죠
94년 밴쿠버
04년 캘거리
06년 에드먼튼
07년 오타와
11년 밴쿠버
오늘 저녁부터 펼쳐지는 에드먼튼의 4강전 경기를 무료료 볼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http://retsports.com/nhl/Oilers.php
플레이오프 4강전 경기가 한창 열리고 있는데요
동부에서는 탬파가 서부에서는 콜로라도가 결승에 오를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두 팀이 상대를 얼마나 쉽게 오를지가 관건으로 많은 NHL팬들과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죠
그런데 동부에서는 뉴욕이 첫경기에서 탬파를 6:2로 가볍게 누르면서 첫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에 2014년 결승에 진출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었던 뉴욕팀은 이번에 우승컵을 향해 좀더 가까이 다가서게 되었구요
서부에서는 강호 콜로라도의 맹 활약이 펼쳐질것으로 NHL팬들은 예상했으나 의외로 에드먼튼이 첫 경기에서 잘 싸워 6:7까지 가는 접전끝에 마지막에 골리가 없는 상황에서 골을 먹으면서 Empty Net 아쉽게 6:8로 져서 1패를 했구요
어제 열린 2차전 경기에서는 0:4로 지면서 경기전적 2패가 되어 에드먼튼 입장에서는 앞으로의 홈경기 두번을 모두 이겨야 하는 큰 부담을 안게 되었습니다.
동부와 서부에서 펼쳐지는 4강전은 역시나 흥미진진하구요 4개 도시의 경기장은 매 경기마다 객석이 꽉 채지며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드먼튼이 결승에 진출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