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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주말 단신) 앨버타 선거일 변경, 오일러스 결승 향한 6차전, 금리 인하 이번주 결정… 외
Elections Alberta 
앨버타 선거일 5월에서 10월로 변경

앨버타 주정부가 지방선거 일자를 5월에서 10월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5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열리던 선거는 앞으로 10월 세번째 월요일에 실시된다.
이같은 변화는 봄부터 늦여름까지 지속되는 대형 산불과 홍수 등의 자연재해 때문이다. NDP의 레이철 노틀리 대표도 이같은 선거일 변경 법안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작년의 경우 앨버타는 5월 초순까지 거의 3만여명의 주민이 산불로 대피했다.
스미스 주수상은 당초 3월이나 4월로 앞당기는 안도 검토했으나 눈이 내리고 땅이 얼어붙어 잔디밭에 선거 간판을 세울 수 없고 6월로 약간 늦추는 것도 여름 휴가철을 앞둔 시기여서 적절치 않다면서 산불과 홍수, 가뭄이 여름철에 지속적인 문제가 될 것이므로 이 기간을 지난 뒤 선거를 치루는 게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앨버타의 다음 선거는 2027년 10월 18일로 예정됐다. UCP 정부는 자동으로 임기가 약 5개월 연장되는 셈이다.




오일러스 오늘 저녁 스타스와 결승 진출 놓고 6차전

캐나다 아이스하키팀 에드먼튼 오일러스가 스탠리컵 결승전에 한발짝 다가섰다. 오늘(2일) 저녁 6시에 홈에서 열리는 서부 컨퍼런스 6차전에서 오일러스가 승리한다면 2005-2006년 시즌 이후 처음으로 스탠리컵 결승에 진출한다.
오일러스는 댈러스 스타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2로 팽팽하던 경기를 31일 5차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결승 진출의 발판을 만들었다.
오일러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득점 상위 4명을 모두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공격력이 돋보인다. 댈러스는 막바지에 몰린 6차전에서 강력한 수비를 기반으로 공격의 활로를 찾을 계획이다.
만약 6차전에서 오일러스가 패배한다면 마지막 7차전은 4일(화)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한다.
동부 컨퍼런스는 플로리다 팬서스가 뉴욕 레인저스를 이기고 2시즌 연속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상태다. 스탠리컵 결승전은 6월 8일 시작된다. 결승 1차전은 플로리다에서 치러진다.




5일(수) 캐나다 금리 인하 여부 결정

수요일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이날 1년 가까이 동결해 왔던 기준금리를 처음 인하할 지 결정된다.
일단 시장은 80% 금리 인하에 베팅을 하고 있다. 그동안 발표된 경제지표들도 중앙은행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는 평가다. 하지만 여전히 7월로 인하 시기를 미루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은행이 어떤 결정을 내릴 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캐나다는 작년 7월에 기준금리를 5%로 인상했다. 22년만에 가장 높은 금리였다.
경제학자들은 올해 25bp씩 세차례 정도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한다. 연말이면 4.25%까지 떨어진다는 의미다.




캐나다 사업체 3분의 1은 이민자가 사업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사업체 중 3분의 1은 이민자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의료, 소매업 및 전문 서비스 분야가 많으며 이민자들은 이들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며 캐나다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이민부가 밝혔다.
캐나다 이민자는 2021년 캐나다 인구 조사에서 830만 명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23%를 차지한다.
연방 정부는 최근 캐나다 이민 정책을 변경해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제한하고 있다. 이런 정책 변경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 국가는 인도라고 이민부는 설명했다. 작년 기준으로 캐나다에서 유학 비자를 받은 인도인이 전체 37%이기 때문이다.
이민자들은 숙박 및 식품 서비스에 36% 이상, 운송 및 창고업에 38%,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 분야에 34% 이상 종사하고 있다.




캐나다 최악의 살인마, 복역중 죄수들에게 맞아 사망

엽기적 살인 행위로 충격을 주었던 연쇄살인범 로버트 윌리암 픽턴(74)이 복역 중에 다른 죄수의 공격을 받아 31일 사망했다. 지난 19일 동료 수감자에게 폭행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는데 끝내 병원에서 숨졌다.
1990년대 말부터 최소 26명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2002년 체포된 픽턴은 2007년 이중 6건에서 유죄가 확정돼 종신형을 받고 퀘벡주의 중범죄자 수용 시설에 수감 중이었다. 픽턴 본인은 살해 여성이 49명이라고 자백했다.
당시 밴쿠버 일대에서 여성 수십명이 실종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픽턴의 농장에서 수십명의 여성 DNA를 검출했다. 그는 자신의 돼지농장으로 성매매 여성이나 마약에 중독된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유인해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픽턴은 피해자들의 시신을 돼지들에게 먹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6-02
philby | 2024-06-02 2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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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러즈가 6차전 이겨서 팬더스 하고 결승전 하는데 오늘 6차전 정말 흥미진진, exciting game이었어요. 결승전에서도 잘 하길^^

philby | 2024-06-02 2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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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칠운삼"이라고 비슷한 실력끼리는 운도 중요한데, 오늘은 오일러즈가 운이 좋았다. 파워 플레이에서 오일러즈는 두 골 넣었는데 스타즈는 파워 플레이에서 전혀 골을 넣지 못했다. 3 피리어드에서 한 골 넣고 마지막 2분10초 남겨놓고 골문 비워놓고 덤비는데... 엠티 넷은 지고 있는는 팀에서 이판사판으로 덤비는거라 별로.
기록을 찾아보니 1993년 몬트리얼이 우승했던데 이번에 오일러즈가 우승하면 31년만에 스탠리 컵이 캐나다로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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