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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교실 내 정치, 사회적 이슈 논의 제한 - “교과과정 외 내용 다뤄질 수 없어”

사진 출처 : 글로벌 뉴스  
(박연희 기자) 앨버타 주정부가 교실에서 정치적인 이슈에 대한 논의가 제한되도록 하고, 학교에 게시될 수 있는 깃발을 캐나다 국기와 앨버타 주기로 한정하는 새로운 법을 제안했다.

교육부 드메트리오스 니콜라이데스 장관은 3월 31일, 교실에서 정치와 이데올로기를 제한하고 교육법을 개정하기 위한 법안, Bill 25를 발의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교육청이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이 금지되며, 주정부는 공립 교육청이 소유한 학교 건물의 이름을 감독하고, 빈 건물의 사용에도 관여할 수 있게 된다.
제안된 법안에 따르면 학교는 중립적이고 공정한 학습 환경을 유지해야 하며, 학생들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니콜라이데스는 학생들과 교육청은 교과과정에 포함되지 않은 사회적, 정치적 문제를 교실에서 논의하지 말아야 하며, 여기에는 앨버타 분리 등의 주제도 포함된다고 답했다.
이 밖에 학교는 특별한 허가가 없다면 캐나다 국기와 앨버타 주기만 게시할 수 있으며, 캐나다 국가는 매주 연주되어야 한다. 시행일은 9월 1일부터로 예정되어 있다.

이 같은 법안이 만들어지기까지 누구와 논의가 이뤄졌느냐는 질문에 니콜라이데스는 자신은 수년간 학부모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어왔으며, 그들이 이 법안을 만들게 된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한편, 앨버타 교사 연합(ATA) 회장 제이슨 실링은 주정부는 지금까지 이와 관련된 논의가 없었으며, 시행에 앞서 ATA와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법안은 교사와 학교 지도자들에게 직, 간접적으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자극적인 법안의 이름을 넘어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등록일: 2026-04-03


운영팀 | 2026-04-03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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