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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고속도로 총격 사망, 인도계 “인종 증오 범죄” - 옆에서 달리던 트럭에서 총격 후 도주

비린더 싱 (사진 출처 : CBC) 
(박연희 기자) 앨버타의 고속도로에서 한 남성이 옆 차량에서 쏜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에 대해, 인도계중 하나인 시크교 단체에서 증오 범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세의 비린더 싱은 지난 3월 14일 오후 2시 50분 무렵, 인도에서부터 알고 지낸 친구 두 명과 함께 2번 고속도로를 달려 밴프로 향하던 중이었다. 그의 차량이 Leduc 남쪽에 도달했을 때 회색 F-150 트럭이 옆으로 다가왔고 차 안에 타고 있던 두 명의 남성이 손으로 평화 표시를 했다.

친구들에 따르면 싱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같은 제스처를 취했다. 트럭은 잠시 속도를 늦췄다가 다시 싱의 차량 옆에 차를 붙이고 운전자 쪽 창문을 내렸으며, 조수석의 남성이 총을 꺼내 발사하고 도주했다.
싱은 목에 총상을 입고 의식을 잃었다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조수석에 있던 친구는 싱의 다리를 엑셀레이터에서 떼어 차량을 멈출 수 있었다.

이후 경찰은 용의자들이 타고 있던 트럭을 발견했다고 밝혔으나,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사건을 조사 중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이번 범행이 싱을 계획적으로 노린 것이었다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싱의 친구들도 이번 총격은 무작위였다면서, “우리는 차량 레이스를 하던 중도 아니었고, 도발이나 보복 운전도 없었다”고 말했다.
캐나다 세계 시크교 단체는 앨버타 RCMP에 이를 증오 범죄로 보고 수사해줄 것을 요청했다. 단체의 자스프리트 싱은 “경찰에 의해 확인된 것은 없지만 이번 사건의 동기는 이민자에 대한 증오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싱은 3년 전 캐나다로 이주해 에드먼튼에 거주 중이었다.

기사 등록일: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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