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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존율 지원금 발표 - 연구 증진하고 신생아 검진 프로그램 확대
앨버타 주정부에서 여성 건강 연구를 증진하고 유아 생존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2,600만 달러를 약속했다.
지난 5월 3일, 다니엘 스미스 주수상과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보건부 장관은 향후 2년간 앨버타 여성 건강 재단과 캘거리 건강 재단에 각각 1천만 달러를 지원하겠다는 예산 내용을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
그리고 스미스는 이 자금을 통해 여성 건강 분야의 리더로써 앨버타의 입지를 강화하고, 약 2백만 명의 앨버타 여성들에게 더 나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앨버타 여성 건강 재단은 지원금을 통해 자궁경부암 및 여성들이 직면한 건강 문제에 대해 연구를 지원하고 새로운 연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캘거리 건강 재단은 이를 통해 암 연구 프로그램 지원을 늘리고 신속한 진료소 및 골반저 건강 프로젝트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알렸다.
캘거리 건강 재단 사장 겸 CEO 머레이 시글러는 이번 지원은 앨버타의 여성 건강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대기 명단 및 시간 단축, 추가 검사 및 치료 공간 구축, 기존 계획 확장, 새로운 혁신 프로그램 창설” 등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앨버타 여성 건강 재단의 2021년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앨버타의 전체 연구 자금 중 여성 특정 건강에 사용되는 금액은 3.4%이며, 이는 전국 평균인 8%에 비해 낮은 것이 된다. 한편, 이 밖에도 주정부에서는 신생아 검진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600만 달러를 배정했으며, 이를 통해 신생아의 대사 장애 검진을 현재 22개에서 26개로 확대한다. 그리고 라그랑지는 “이로써 앨버타는 신생아 검진에 4개의 새로운 검사를 추가하는 첫 번째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검사는 선천성 거대 세포 바이러스, 아르기니노숙신산뇨증, 구아디노아세테이트 메틸 트랜스퍼라제 결핍증, 1형 점액 다당증이 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거의 모든 신생아는 선별검사를 받게 되며 결과는 10일 이내에 부모에게 통보된다.
그리고 이에 대해 앨버타 아동 병원 대사 전문가인 엘리자 필립스 박사는 이 같은 질환은 조기 검사와 진단이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게 된다면서, “심각한 장애가 있는 아이와 정상적인 발달을 통해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의 차이는 이들의 인생을 바꾸는 일”이라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5-13
운영팀 | 2024-05-13 0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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