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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세금과 자동차할부 등등 몇가지 여쭈어봅니다~
작성자 제라드진     게시물번호 12344 작성일 2019-09-08 20:26 조회수 2718

와이프와 밴쿠버 이민을 준비해오다 캐나다 여행을 통해서 캘거리 이민으로 최종 결정하고 가입하자마자 이렇게 문의드려봅니다.


1.가자마자 집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알버타주는 취등록세가 없다고 알고있는데 그럼 연방정부5%세금만 내면 되는지요??


2.자동차를 새차를 할지 할부로 할지 고민중인데 입국후 잡이없는상태에서 바로 할부가 가능할까요??

자동차도 세금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3.지금 아기가 4월달 태어날 예정인데 한국에서 낳고 가도 알버타주 일정기간 거주안하고 영주권 없이도 복지가 되는지요?


이정도 궁금한데 거주하시는 선배님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좌우지장지  |  2019-09-08 21:18         

1.매매가에 따라 Land Transfer Tax라고 0.5%~2%로 알고 있고 GST도 신축 주택의 경우는 내는데 이미 거주주 중인 집을 매매할때는 GST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그보다도 주택 구매시 생각보다 여러가지 부대비용(모기지,인스펙션,모기지보험 등등)이 드는데 이런 부분들도 함께 고려하셔야겠습니다.
2.보통 자동차 할부는 상환 능력도 보겠지만 차를 담보로 보기때문에 잡이 없어도 할부가 가능할겁니다. 다만 캐나다내 신용기록도 없는 상태에서는 좋은 이율 받으시기가 어렵겠지요. 광고상에는 0%까지 보여도 실제 딜러샵에 가면 10%도 부를 수 있습니다. 재직 증명서 가져오란말 없는것 보면 잡은 상관 없어 보이지만 참고로 제시하실 수는 있겠지요.
3.어떠한 신분으로 오시는지가 중요하겠습니다. 보통 학생,취업 비자등으로 오시면 영주권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 후 18개월 차부터 차일드 베네핏이 나옵니다. 단, 소급적용은 안 됩니다. 이를 위해 입국 후부터 세금신고를 하시는 것을 권장하고요. 그래도 알버타 헬스 서비스는 학생,취업 등의 비자로 오시면 오신 날부터 신청하여 적용되니 그 점은 좋겠지요.

바람돌이소닉  |  2019-09-08 21:47         

현직 자동차 딜러로서 2번에 대한 답을 하겠습니다. 영주권이든 워크퍼밋이든 캐나다 입국하시고 신용이 없는 상태에서 더군다나 잡이 없는상태에서의 정상적인 할부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리 차를 담보로 보더라도 신용이 없고 잡이 없는것 자체를 상환 능력이 없는것으로 봅니다. 신용기록이 없지만 잡이 있는경우는 진행은 가능합니다. 잡이 없고 신용이 좋은경우도 진행 가능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둘다 없는경우는 아예 불가능하거나 Sub-Prime으로 진행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경우에는 10%가 아니라 20%까지도 갈 수 있겠지요. 이 이율은 자동차 딜러쉽에서 부르는데 아니라 Sub-Prime 은행에서 결정하기때문에 광고에 나오는 이율은 전혀 적용이 안됩니다. 자동차 세금은 5% GST입니다.

제라드진  |  2019-09-08 22:43         

좌우지장지님. 바람돌이소닉님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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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같은 상황이 있을 것 같아서 공유 합니다. 베이스먼트에 물이 많이 흘러서 알아 보던 중, 물 탱크와 퍼니스에서 물이 흘러 나와서..첨엔 다른 곳에 의뢰했더니,, 물 탱크, 퍼니스가 세는 거라고 ... 다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속상 했어요. 큰 돈 들어가야 할 줄 알고, 혹시 하는 마음에 여기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물 탱크, 퍼니스 교체가 아니라 휴미디 쪽에 문제라고 바로 문제점을 찾아 내시고, 고쳐 주셨어요. -- 굉장히 양심적이시고, 실력과 경험도 많으시고, 수리비도 생각보다 많이 받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젠 6개월 마다 한 번씩 사장님께 정기점검 받으려고 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솔직히 물탱크, 퍼니스 새로 바꿔야 한다고 하면,, 저희야 모르니까 할 수 없이 바꿔야 했는데.. 이렇게 양심적인 분 첨 뵈요. ++사장님,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장님께 맞기려고 합니다.
2023년 그리고 2024년 걸쳐, 박문호님과 열 번의 전화, 스무 번의 이메일 교환, 세 번의 방문 후 제가 감사한 부분은:

1)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으셔요. 시에나에서 차박 (캠핑)이 가능할까 가족과 속닥였는데 정장을 입은 채로 누우시고 저희에게 공간을 가늠해 보라고 하셨어요.
2) 강요하지 않으셔요. 캘거리 모든 토요타 지점의 Advisors를 만났는데 이 분은 다르셨어요. 선뜻 결정을 못해도 존중하시고 단 한번도 재촉하거나 먼저 전화 하지 않으셨어요. 그 결과 올해 다시 찾아 뵈었고요.
3) 이해하셔요. 고객과 판매자의 관계 설정이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이 분이 회사 보다 고객 편에 치우치게 말씀하셔서 저도 몰래 주변 눈치를 보거나 말 소리를 줄이기도 했어요.

박문호님, 의심의 여지 없이 번창하실거라, 제가 희망하는 것이 있다면 늘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기쁜 일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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