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drie로 이주를 생각하고 있다니 아주 잘한 생각입니다.
저는 캘거리에 약 1년반 거주후 Airdrie로 이주후 약 7년 거주중인데아주 만족합니다.
첫째. 도시는 급속히 팽창중이나 peaceful하고 quiet합니다. 7년전에는 약 4.2만명인데
지금은 약 6.5만은 될것입니다. 캐나다에서도 손꼽히는 인구증가율과 젊은층이 많이 사는
도시이며, 향후는 약 20만 인구의 도시로 발전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제가 사는 동네는 이주시는 거의 90%정도의 토박이 백인들로 아주 친절하고 개방적이었죠.
지금은 필리핀계, 인도계, 아프리카계의 이주도 많아져 다양성도 괜찮습니다.
둘째. 저의 느낌으로는 경제활동 인구의 약 50%는 캘거리로 출퇴근 합니다. 캘거리 다운타운까지
25분이며, 캘거리 북부, 공항, 캘거리 공항과 Airdrie사이의 지역이 계발중으로 많은사람이
그지역들에서 일하고 있고, 조만간 캘거리와 지역적 거리 차이가없고 통합될수도 있는데
일부 Airdrie 사람들은 복잡하고 싫다고들 합니다.
셋째. 도시의 편의시설은 아주 좋습니다. 큰마트, 특히 북미 최대의 이울렛인 Crossiron mall이 있고
그인근으로 경마장과 카지노가 있고 건설중인 호텔 여타 다른mall등 상업지역도 많아
편리성, 인구유입, 직업창출효과, 비지니스 기회도 늘고 있지요.
도시가 아주 계획적으로 건설중이어서 택지와 비지니스 지역이 엄격히 구분되어 건설중이어서
비지니스시 경쟁이 심해지지 않아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Airdrie가 살기 좋습니다. 단 집값은 구매가 대비 오르지 않아 재미가 없죠.
그만큼 신규 주택도 많이 건설중입니다. 한국분들도 꾸준히 많이 이주해 오시고요.
아직은 이곳에 거주하는 리얼터분은 없으시나 캘거리 리얼터분들은 모두 이지역을 아시니
큰 어려움은 없을것 입니다.

좋은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네 지난 9월에 잠깐 방문했을때 안그래도 Airdrie지역에 짓고있는 신규 타운홈들 보고 너무 감격했었거든요 말씀해 주신 내용 보니 더더욱 확신이 드는 기분이네요 잘 참고 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저는 Airdrie에 살아본 적은 없지만 gogogo님이 자세히 말씀하신 것처럼 캘거리보다 훨씬 쾌적하고 income level도 상당히 높은 편이고 사람들도 친절합니다. 진상들이 적다는 얘기죠. 아마 한국 사람들도 젊은 세대들이 대다수이지 않나 싶습니다.

쇼핑몰 외에도 최근에 새로 지은 Co-op, Save on Foods, Superstore 같은 grocery store들이 작은 반경 안에 밀집돼 있어서 정말 편하더군요. 그리고 주거지 주변 도로폭이 넓어서 운전할 때 신경이 덜 쓰이고 보행자들도 별로 없어 안전도 면에서도 나은 것 같았고요. 캘거리는 요즘 재개발 지역 주변에 주차된 차들이 너무 많고 보행자들이 잘 보이지 않는 곳이 많아 운전할 때 신경이 많이 곤두섭니다.

캘거리는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저도 좀 한적한 곳으로 옮기고 싶은 생각이 많습니다. SE에 새 communities들은 가 보니까 좀 막말로 닭장처럼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숨 막히더라고요.

gogogo님께 Airdrie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좀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괘찮으시면 연락처 좀 부탁드릴게요. 쪽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만 하셔서 조금 추가 해드릴께요... 물론 살기 좋아요..커뮤니티도 좋고..조용하고....다운타운 이나 남쪽으로 직장이 없으시다면..뭐....큰회사 본사도 있어요... Fortis Alberta라고 Utility 회사중 유일하게 본사가 Airdrie에 있어요..고로 커질 가능성도 많아요..Costco도 가까운곳에 있구요.. 자~~~ 이제 단점!!
Deerfoot Trail 교통난 장난 아니에요...물론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가 최악이구요... 아직까지는 Airdrie에서 다운타운은 괜찮은데... Airdrie 커지고 인구수 늘어나면 비슷한꼴 날거에요... Ctrain 그린라인 계획대로 완성되면 최상이겠지만....그것도 경제사정에 따라 플렌이 바뀔수 있으니 찬찬히 보셔야 해요...최근에 알버타 경제사정에 안좋아서 Toll비 다시 논의된다는 소문이 있어요... 물론 소문이에요... Toll Gate 만들것 같진 않지만...어짜피 반대가 심할테니...그냥 알려드려요.. 집값은 캘거리보다 싸요..위에서 말씀하신데로 집값이 상당이 스테이블해요... 많이 오르지도 않고 많이 내리지도 않아요..집값으로 좀 이득을 보실거라든지...조금의 투자를 생각 하신다면 Airdrie는 아니에요..오래 사실분들에게 좋은 곳이에요....캘거리와 같은 가격에 큰집 가능해요...단 타운하우스나 콘도는 조심하세요...이건 경험담이에요... 빌더가 안좋은데가 의외로 많아요...파이프나 내장재 싸구려 쓰고 비싸게 팔아요.. 나중에 골치 아파요. 빌더 꼭 좋은데...큰데 확인하고 사세요... 작은회사나 이름없는 회사는 절대 추천 안드려요...

제 사견이에요..다른 의견 가지신분들도 있으시니...그냥 참고만 하세요...드린 정보중 틀린정보도 있을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역시 weakness또한 여전히 존재하는군요 첫집 구매라서 따로 수익을 목표로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가치하락에 대해서는 걱정이 되기도하네요 말씀해주신 내용. 잘 참고할게요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