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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난방 셋팅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성자 키큰박군     게시물번호 11705 작성일 2018-09-20 23:16 조회수 2594
올해 처음 하우스를 구매해서 첫 겨울을 준비중입니다. 
하우스 난방 관련해서 주변에서 가스비가 워낙 많이 나온다고들 해서 걱정이 있는데요, 지금은 2층 마스터 배드룸만 사용하긴 하는데 다른 방들 난방 나오는 곳을 다 닫아놓으면 가스비 절감에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지하에 난방을 어느정도는 해놔야 하는지... 검색해보니 지하네 수도 관련 설비들이 많아서 얼어서 고장나게되면 큰문제로 번질수 있으니 신경쓰라고 하시더라구요.

보통 집안 온도는 몇도정도 해놔야 하는지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 많은 경험 있으신분들 팁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lec  |  2018-09-21 01:40         

절대로 따뜻한 바람나오는 곳을 닫으면 안됩니다 그렇게하게되면 furnace에 문제가 생길수있고 심한경우 heat exchanger가 overheating되어서 금이 갈수도 있습니다 필터를 자주 체크하시고 되도록이면 furnace를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시는게 조금이라도 가스비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15년 이상된 furnace이고 고장이 잦다면 교체하는것도 생각해보셔야 하구요 온도설정은 사람마다 느끼는 추위가 다르니 답은 없지만 최소한 15-16도 이상 유지하시면 지하에 있는 파이프에 이상이 생길염려는 없구요 보통 18-22도 사이에서 본인에게 맞게 설정하시면 될겁니다 아니면 더 추워지기전에 furnace점검을 받아보시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djmhnr@gmail.com, 403-715-3431

aroma  |  2018-09-21 20:40         

바람나오는 곳을 몇군개만 닫아도 안되나요??

elec  |  2018-09-21 23:59         

바람나오는 곳 몇군데 닫는다고 딱히 가스비가 절감되는 것도 아닙니다. 한두 군데 정도 닫는다고 큰 문제는 없지만 되도록이면 닫지 않는게 좋고 다른 곳보다 바람이 너무 세게 나오는 경우 조금씩 닫으면서 바람의 양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닫아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와인향기  |  2018-09-24 15:28         

저는 오래된 방가로인데..
20도 유지하라 해서 그렇게 틀어놓고 있어요.
더 추우면 올려야겠죠??
그리고 제 친구가 2층으로 된 work out 인데
작년에 컸다 켰다 하며 좀 춥게 살았는데 30.00불정도만
차이났데요. 그냥 오토로 설정해놓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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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같은 상황이 있을 것 같아서 공유 합니다. 베이스먼트에 물이 많이 흘러서 알아 보던 중, 물 탱크와 퍼니스에서 물이 흘러 나와서..첨엔 다른 곳에 의뢰했더니,, 물 탱크, 퍼니스가 세는 거라고 ... 다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속상 했어요. 큰 돈 들어가야 할 줄 알고, 혹시 하는 마음에 여기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물 탱크, 퍼니스 교체가 아니라 휴미디 쪽에 문제라고 바로 문제점을 찾아 내시고, 고쳐 주셨어요. -- 굉장히 양심적이시고, 실력과 경험도 많으시고, 수리비도 생각보다 많이 받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젠 6개월 마다 한 번씩 사장님께 정기점검 받으려고 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솔직히 물탱크, 퍼니스 새로 바꿔야 한다고 하면,, 저희야 모르니까 할 수 없이 바꿔야 했는데.. 이렇게 양심적인 분 첨 뵈요. ++사장님,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장님께 맞기려고 합니다.
2023년 그리고 2024년 걸쳐, 박문호님과 열 번의 전화, 스무 번의 이메일 교환, 세 번의 방문 후 제가 감사한 부분은:

1)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으셔요. 시에나에서 차박 (캠핑)이 가능할까 가족과 속닥였는데 정장을 입은 채로 누우시고 저희에게 공간을 가늠해 보라고 하셨어요.
2) 강요하지 않으셔요. 캘거리 모든 토요타 지점의 Advisors를 만났는데 이 분은 다르셨어요. 선뜻 결정을 못해도 존중하시고 단 한번도 재촉하거나 먼저 전화 하지 않으셨어요. 그 결과 올해 다시 찾아 뵈었고요.
3) 이해하셔요. 고객과 판매자의 관계 설정이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이 분이 회사 보다 고객 편에 치우치게 말씀하셔서 저도 몰래 주변 눈치를 보거나 말 소리를 줄이기도 했어요.

박문호님, 의심의 여지 없이 번창하실거라, 제가 희망하는 것이 있다면 늘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기쁜 일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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