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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동차 구입 질문입니다(loan)
작성자 캘거리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122 작성일 2007-12-04 09:32 조회수 2407
중요한것 한두가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중고차는 할부나 리스시 이자율이 매우 높습니다. 새차들은 본사에서 지원이 있어 무이자등을 실시하지만 중고차는 지원받는 곳이 없어 이자율이 보통 8~15%까지 하므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큼) 중고차는 현금으로 구입하는걸 절대 권유해 드립니다.

초기 이민자등은 신용이 충분치 않아 할부나 리스가 어렵습니다. 거래하시는 은행에 가시어 차 구입용도로 융자가 가능한지 알아보십시오. (이자율은 대략 6~7%정도 할겁니다.)  가능하다면 여기에서 돈을 빌려 차를 구입하십시오.

중고차 구입은 한국에서 보다 더욱 신중히 해야 합니다. 자동차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오기 때문이죠. 보통 수리하러 가면 100~200만원 쓰는건 우습습니다. 가급적 새차를 권해 드리며, 중고차를 사실 경우 차를 잘 아는 분과 꼭 같이 가서 시운전도 해보고 사고유무로 눈으로 확인해 보는등 꼼꼼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그러나 별 문제없는 차라도 중고차이기 때문에 고쳐가며 타야 하는데 수리비는 여전치 상상을 초월합니다.  참고로 중고차 구입시 권해주는 보증(Warranty)제도는 사지 않은시는게 좋습니다. 추후 차가 고장나더라도 차떼고 포떼면 그걸로 무상수리 받을수 있는 기회는 거의 적습니다.

결론,
우선 새차든 중고차든 매장에 가시어 샤핑을 해보시고, 할부로 구입 가능한지 신용체크도 함께 해보십시오.

>제가 자동차를 구입 할려고 합니다
>아직 어떤 자동차를 사야될지 결정을 하지는 않았구요
>제가 다운페이를 $8000불 정도 하고 나머지는 할부로 해서
>살려고 합니다,.....
>$16,000~$18,000불 정도를 자동차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한달에 $500~1000불정도 돈을 나누어 내면서
>살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캐나다에 온지 5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론을 하게 되면 이자율이 얼마정도 나오는지요 그리구.....
>자동차는 중고로 구입 할려고 합니다......
>혹시나 다운페이 $8000불 정도 주고 론이자율도 싸게 해서
>살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 좀 가르쳐 주십시요.....
>그리구 중고 자동차 시장 큰곳 아시는 분도 좀 알려 주십시요...
>일단을 발로 좀 뛰어 다녀야 될것 같은데
>중고차를 판매하는곳이 어디에 있는지 잘몰라서요....
>그럼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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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같은 상황이 있을 것 같아서 공유 합니다. 베이스먼트에 물이 많이 흘러서 알아 보던 중, 물 탱크와 퍼니스에서 물이 흘러 나와서..첨엔 다른 곳에 의뢰했더니,, 물 탱크, 퍼니스가 세는 거라고 ... 다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속상 했어요. 큰 돈 들어가야 할 줄 알고, 혹시 하는 마음에 여기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물 탱크, 퍼니스 교체가 아니라 휴미디 쪽에 문제라고 바로 문제점을 찾아 내시고, 고쳐 주셨어요. -- 굉장히 양심적이시고, 실력과 경험도 많으시고, 수리비도 생각보다 많이 받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젠 6개월 마다 한 번씩 사장님께 정기점검 받으려고 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솔직히 물탱크, 퍼니스 새로 바꿔야 한다고 하면,, 저희야 모르니까 할 수 없이 바꿔야 했는데.. 이렇게 양심적인 분 첨 뵈요. ++사장님,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장님께 맞기려고 합니다.
2023년 그리고 2024년 걸쳐, 박문호님과 열 번의 전화, 스무 번의 이메일 교환, 세 번의 방문 후 제가 감사한 부분은:

1)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으셔요. 시에나에서 차박 (캠핑)이 가능할까 가족과 속닥였는데 정장을 입은 채로 누우시고 저희에게 공간을 가늠해 보라고 하셨어요.
2) 강요하지 않으셔요. 캘거리 모든 토요타 지점의 Advisors를 만났는데 이 분은 다르셨어요. 선뜻 결정을 못해도 존중하시고 단 한번도 재촉하거나 먼저 전화 하지 않으셨어요. 그 결과 올해 다시 찾아 뵈었고요.
3) 이해하셔요. 고객과 판매자의 관계 설정이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이 분이 회사 보다 고객 편에 치우치게 말씀하셔서 저도 몰래 주변 눈치를 보거나 말 소리를 줄이기도 했어요.

박문호님, 의심의 여지 없이 번창하실거라, 제가 희망하는 것이 있다면 늘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기쁜 일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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