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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비지니스 데빗 머신 사기 관련.
작성자 쭈꾸미     게시물번호 14966 작성일 2024-01-12 10:30 조회수 866

스몰 비지니스를 운영 하고 있습니다.

최근 외부에서 온듯한 필리핀 국적의 사람들이 가게에 와서 많은 양의 로또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또한 정상적으로 결재도 이뤄지고 다음날 정상적으로 돈이 비지니스 어카운트에 입금도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일을 같은 방식으로 여러명이 돌아가면서 로또도 하고 이것저것 물건도 구매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1월 09일 로또 회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최근 너네 가게에서 평소 보다 많은 로또가 판매가 되는데 혹시 데빗 머신 사용자가 메뉴얼(데빗 머신에 자신의 카드를 넣고 다른 사람의 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정상승인된것 처럼 보임)로 사용하지 않냐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데빗 머신 회사에 전화를 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메뉴얼로 사용된것이냐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후 데빗 머신 회사로 부터 전날 장사한 것에대한 돈이 입금(2일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화를 해보니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돈 입금을 미루고 있습니다.

데빗 머신 회사에 전화를 해서 더이상 메뉴얼 방식으로 결재가 이뤄지지 않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해놓은 상태 입니다. 뭐 이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요.

 피해 금액은 대량 $40,000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현재는 로또 회사에서는 아무런 이야기가 없는 상태이고 은행에는 아직 신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는 어제 신고를 했는데 전에 가게가 한번 털렸는데 그때 경찰들이 대응하는것을 보면 별로 믿음은 가지 않는 상황 입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만약 시간이 조금지나 몇일전에 입금되었던 금액을 모두 변상을 하라하면 제가 구제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비지니스를 7년간 운영하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일을 겪으니 어이가 없기도 하고 답답하네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분과 공유를 하고 싶습니다.

또한 이런 필리핀 국적의 사람들(여러명)이 BC주 차량 번호판을 달고 있는 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사기행각을 벌일수가 있으니 비니지스 운영하시는 분들은 속지 않게 주의가 필요 합니다.

감사합니다.


Clockwise  |  2024-01-13 02:42         

https://news.koreadaily.com/2024/01/08/society/generalsociety/202401082027304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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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비지니스를 운영 하고 있습니다.
최근 외부에서 온듯한 필리핀 국적의 사람들이 가게에 와서 많은 양의 로또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또한 정상적으로 결재도 이뤄지고 다음날 정상적으로 돈이 비지니스 어카운트에 입금도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일을 같은 방식으로 여러명이 돌아가면서 로또도 하고 이것저것 물건도 구매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1월 09일 로또 회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최근 너네 가게에서 평소 보다 많은 로또가 판매가 되는데 혹시 데빗 머신 사용자가 메뉴얼(데빗 머신에 자신의 카드를 넣고 다른 사람의 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정상승인된것 처럼 보임)로 사용하지 않냐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데빗 머신 회사에 전화를 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메뉴얼로 사용된것이냐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후 데빗 머신 회사로 부터 전날 장사한 것에대한 돈이 입금(2일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화를 해보니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돈 입금을 미루고 있습니다.
데빗 머신 회사에 전화를 해서 더이상 메뉴얼 방식으로 결재가 이뤄지지 않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해놓은 상태 입니다. 뭐 이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요.
 피해 금액은 대량 $40,000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현재는 로또 회사에서는 아무런 이야기가 없는 상태이고 은행에는 아직 신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는 어제 신고를 했는데 전에 가게가 한번 털렸는데 그때 경찰들이 대응하는것을 보면 별로 믿음은 가지 않는 상황 입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만약 시간이 조금지나 몇일전에 입금되었던 금액을 모두 변상을 하라하면 제가 구제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비지니스를 7년간 운영하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일을 겪으니 어이가 없기도 하고 답답하네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분과 공유를 하고 싶습니다.
또한 이런 필리핀 국적의 사람들(여러명)이 BC주 차량 번호판을 달고 있는 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사기행각을 벌일수가 있으니 비니지스 운영하시는 분들은 속지 않게 주의가 필요 합니다.
감사합니다.

쭈꾸미  |  2024-01-13 14:05         

댓글 감사합니다. 세상이 어지럽고 경제가 좋지 않으니 많은 일들이 발생을 하는 같습니다.
사회가 이런식으로 변한다면 사람과 사람간에 신뢰가 무너지고 서로를 믿지 못하는 일이 많이 발생이 될것 같습니다. 저는 비지니스를 운영하면서 돈을 내지 않고 슬적 해가는 손님들을 많이 접했습니다. 금액이 크고 작고를 떠나서 그런일이 자주 발생을 하다 보니 사람을 믿지 못하는 경향이 생기더군요.
하루 빨리 세상이 정상으로 돌아 오길 바래 봅니다.

ross  |  2024-01-14 17:43         

일단 (해결) 답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애휴 얼마나 속상하시겠습니까? 저 장사할 때도 몇십불 사기,도둑 맞으면 돈을 떠나 인간(손님,친구라 일컬음)의 배신 때문에 속상해서 잠이 안오는데요.
위로의 댓글입니다.
혹시나 아는척해서 죄송한데요. 보험회사에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암튼 추운 겨울 속상하실텐데 잘 견디시고요. 좋은 소식있으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쭈꾸미  |  2024-01-14 20:54         

댓글 감사합니다. 위에 분이 올려 주신 영상을 보고 돈으로 갚을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백인(유색인종 없음) 마을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11년전에 이민 가방을 들고 캐나다에 올때 백인들은 절도나 기타 범죄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한것으로 아주 순진한 생각을 가지고 왔습니다.
하지만 비지니스 7년만에 그러한 환상은 사라진지 오래 입니다. ross님의 말씀대로 손님,친구라는 사람들이 유리창과 문을 무수고 들어와 담배며 이것 저것 물건을 훔쳐가고 항상 얼굴 보고 손님이랍시고 오던 놈이 어느날 카메라를 확인해보니 상습적인 도둑놈이었고(한두놈이 아님) 주변에 주유소,코업,은행 개인 차량이 털렸는데 모두 하얀 친구들의 짓임이 밝혀 지더군요.
비지니스를 시작하기전 들리는 소문에 인디언 마을에서 비지니스를 하면 위험하고 도둑도 많이 든다. 술을 왕창 먹고 차로 들이 받아 물건을 털어간다.
많이 힘들다 등등...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인디언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비지니스를 시작 했는데 주변에 사는 인디언 친구들도 많이 오는데 7년 동안 한번도 그 친구들때문에 물건을 잃어버린일은 없었습니다.
누군가는 사람은 피부색에 상관 없이 다 똑같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국 대한 민국의 어릴때 부터 해오는 도덕 교육이 정말 잘 되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얼마전 타운에 살고 있는 백인 친구가 한국 여행을 한달정도 하고 왔는데 가게 문앞에 물건을 펼쳐놓고 판매 하는 것을 보고는 제게 와서 그런 모습이 너무도 신기했다고 말을 합니다. 왜냐면 그렇게 물건을 진열해놓고 판매를 해도 누구하나 훔쳐가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모국에 살때는 느끼지 못했던 일들이 이곳 사람들에게는 매우 놀라운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피부색으로 너무 폄하하는 듯한 글이 되어 버렸네요.
제가 피부색으로 사람을 폄하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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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 사장님께 맞기려고 합니다.
2023년 그리고 2024년 걸쳐, 박문호님과 열 번의 전화, 스무 번의 이메일 교환, 세 번의 방문 후 제가 감사한 부분은:

1)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으셔요. 시에나에서 차박 (캠핑)이 가능할까 가족과 속닥였는데 정장을 입은 채로 누우시고 저희에게 공간을 가늠해 보라고 하셨어요.
2) 강요하지 않으셔요. 캘거리 모든 토요타 지점의 Advisors를 만났는데 이 분은 다르셨어요. 선뜻 결정을 못해도 존중하시고 단 한번도 재촉하거나 먼저 전화 하지 않으셨어요. 그 결과 올해 다시 찾아 뵈었고요.
3) 이해하셔요. 고객과 판매자의 관계 설정이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이 분이 회사 보다 고객 편에 치우치게 말씀하셔서 저도 몰래 주변 눈치를 보거나 말 소리를 줄이기도 했어요.

박문호님, 의심의 여지 없이 번창하실거라, 제가 희망하는 것이 있다면 늘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기쁜 일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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