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이머전 스쿨입니다. 그래도 보내실 의향이 있으시면 답은 그때 다시...올리지요

개인적으로 프렌치 이머전 스쿨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할 것입니다...

학교마다 틀리긴하지만 1학년이 아니면 중간에(3~4학년) 받아주지 않은경우가 많구요. 1학년이라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아직 자유롭지 못한(막 이민온) 학생은 글쎄요. 힘들겁니다. 다만 유치원(영어)을 다녔고 영어의사 지장없음 잘 따라갑니다만.
고학년이되면 숙제를 부모가 봐줄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3학년부터는 수업시간에 영어시간이 따로 있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영어 비중이 커져서 나중엔 50%차자합니다. 그러니 나중엔 영어 불어가 경우에 따라 나올정도로 유창해집니다. 애들이 집에서 한국말과 영어를 마구 번갈아 쓰듯이.
또 한가지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이 쉽지많은 않겠지요.

네 감사합니다 그 지역으로 이사를 가야 하기에 학교를 찾아보니 그곳이 제일 가까운,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더군요 프런치 이멀전인줄은 알았는데 그곳에 영어로 수업하는 클라스는 없는지요 영어로 의사소통은 다 되는데 지금 그레이드 원이고요 프렌치 위주로 배우는 학교라면 좀 걱정이기도 하네요 영어반이 없으면 이사를 생각해 봐야 하겠네요

없습니다. 3학년까지는 100% 불어수업입니다.

영어학교에서 일학년을 거의 마쳐가는 과정인데요 아이가 언어적인 감각은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생활하거나 밖에 나와서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은 문제가 거의 없는데요 불어수업을 하다가 의사소통을 하고 싶을 때 영어를 사용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렇지 않으면 많이 답답해 할 것 같은데요 보통 아이들 적응이 어떻든가요 그리고 불어를 하면 좋기는 한데 영어실력이 영어만 하는 애들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이런 걱정도 조금 되네요
제니퍼님 시간내어서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조언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학년까지 100% 불어수업입니다만 아이들이 불어에 유창할수가 없으니 중요한 문제라든지 공지사항은 불어로하고 선생님이 영어로 이해 시켜주긴 합니다만.
오신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여기서 일년만 학교를 다녔다면 제생각엔 비추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의사소통정도는 아이 년령에서의 현지인같은 유창한 영어입니다. 또 부모님이 숙제나 학교 프로젝트를 봐주실수 있는정도의 불어가 안되면 3학년부터는 아이혼자 모든걸 해야합니다. 벅차지요.
불어로 수업을 해서 영어실력 걱정할 경우라면 또한 불어학교는 비추입니다. 영어는 기본이고 그외에 불어를 하고자하면 강추이구요. 아이들이 쉬는시간이나 수업외 시간은 거의 영어를 씁니다. 부모들이 거의 8~90% 영어를쓰는 집이니까요. 비유가 약간 틀립니다만 한국에서 외국어고다닌다고 국어실력 떨어질 걱정은 않는경우랄까요.

우리아이는 3살때부터 full time 데이케어랑 유치원을 다녀서 영어는 그나이또래 아이들처럼 유창했구요 첨엔 불어 한마디 못했지만 지금은 둘다 편해합니다만 그래도 영어가 더 편하다고 하네요. 중학교정도는 마쳐야 불어가 유창할거 같습니다. 우선 교장을 만나서 이경우 입학이 가능한지 알아보셔야합니다. 중간에 전학오는 경우는 교장의 권한이 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아이는 영어는 원어민에 가깝다 이렇게 생각되는데요 영어가 훨씬 편한 상황이지요 여러 가지 조건때문에 이사를 생각하는데 생각지 않은 학교문제가 있네요 오늘 친한 캐네디언 선생님에게 의견을 물어봤더니 그 선생님 애 하나를 11년간 불어학교에서 배우고 했는데 캘거리에서는 불어 쓸 일이 없고 집에서도 안쓰니까 별로라고도 하더군요 굳이 같이 배울 필요가 있겠냐고 묻는데 그말도 맞는 것처럼 생각되더군요 아무튼 학교가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인데 신중히 검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답변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예, 그 선생님말에 동감합니다. 캘거리에서는 불어쓸일이 전혀 없지요. 앞으로 직장도 여기서 갖고 할거면 굳이 불어를 할 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또한 집에서도 전혀 안쓴다면 더더군다나.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도 못할거구 스트레스도 많겠네요.
다만 부모님이 불어를 좀하시고 장래 불어가 필요한 나라나 직업등등을 고려하면 분명 아이한테는 큰 자산일거구요. 아이가 불어에 긍정적이라면 고려하셔도 됩니다. 아이 영어 배울때 생각해보세요. 스트레스는 있겠지만 적응기 거치니까 스펀지 처럼 받아드립니다. 4학년정도 되니까 이제 적응기 스트레스는 날린거 같습니다.

그리고 불어학교에서는 불어를 같이 배운다는 개념은 약간 틀립니다. 제 2외국어처럼 별도로 프렌치 클라스가 있는게 아니고 다른 학문(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등)을 불어로 배운다는겁니다. 영어가 제2외국어로 클라스가 있구요.
학교가보시면 스텝들도 전부 부모들한테는 영어를 하지만 아이들한테는 전부 불어를 씁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집이 가까워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입학조건은 준비해야될 사항있는지도 알려주세요
사립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