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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런 황당한일을...어찌해야될찌
작성자 roktank     게시물번호 5322 작성일 2012-01-24 22:28 조회수 1334

몇년 전이군요. 비슷하지는 않지만 여기 은행 업무를 보시면서

내가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이 있어서 참고삼아 써 드립니다. 텔러랑의 문제는 아니었구요. 자동 입출금기에 입금한 것이 문제가 되어 은행과 4개월 정도 싸워서 돌려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PC Financial 의 Checking Acoount을 잘 사용을 하고 있었고 현금이 많이 왔다리 갔다리 하던 때라 비지니스 계좌를 쓸때 비용이 만만치 않을거 같아서 현금을 임시로 입금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Transfer 하는 방법을 쓰고 있었을 시기였는데요. 하루는 현금 1800불을 든 봉투를 입금하고 정상적으로 영수증 까지 뽑아서 완료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물론 다음날 계좌 확인시에는 1800불이 입금 된 것으로 되어 있어서 마음을 놓고 있다가 3일 뒤에들어가 계좌를 확인하니 1800불이 입금되지 않은 것으로 다시 Withdrawer 처릭 되어 있는 것입니다. 부랴부랴 PC 고객 센터에 전화해서 문의를 하니 일단 인스펙터에게 통보를 하니까 몇일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일주일 기다리다가 전화가 오지 않아서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어떻게 된 일인지를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담당 인스펙터와 연결을 시켜주더 군요. 연결된 이후에 어떻게 된 일인지 자초지정을 들어 보니 일단 니가 봉투에 돈을 넣지 않고 입금을 한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일히 상황을 설명하고 매일 어떻게 입금을 해 왔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하는지 설명을 했습니다. 그래도 자기들 잘못은 아니고 제가 봉투에 돈을 넣지 않은 것으로 몰고 가더군요. 항상 제가 입금을 할 때는 얼마라고 금액을 봉투에 적어 넣습니다. 그럼 그 봉투를 좀 보자고 했지요. 그랬더니 찾아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또 일주일을 기다려 봤습니다. 담당자가 전화를 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전에 이야기 할때 받은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메세지만 가더군요. 남겨놓고 몇일을 기다려도 연락이 또 없어서 계속 종일 붙어서 전화를 했지요. 결국 2주만인가 연락이 되어 한다는 말이 봉투가 앙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니가 봉투를 넣지 않고 Transaction을 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돈 봉투를 넣지 않고 Transaction을 종료할 수 있느냐 물었더니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내가 직접 다시 해보고 연락을 하겠다 하고서 그날 저녁 바로 사고난 기계로 사진기를 들고 가서 직접 해봤습니다. 증거 자료 다 만들고요. 봉투를 넣지 않으면 절대 Transaction이 종료가 되지 않습니다. Cancel이 되지. 자료 다 만들고 다음날 전화해서 사진 다 찍어 놓았고 봉투를 넣지 않으면 Transaction은 절대 종료되지 않는다고 필요하면 증거 다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인스펙션을 하겠다고 하더군요. 또 2주 정도를 기다리다가 계좌를 확인해 보니 다시 1800불이 입금이 되어 있더군요. 다음날 담당자 전화가 와서 비지니스에서 발생한 현금을 입금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자신들이 잘못했다는 말은 한마디도 못들었습니다.

 여기 은행System을 한국처럼 생각하면 큰일 납니다. 돈을 입금할 때는 본인이 직접 현금이 얼마인지 두세번 확인하고 입금되는 지폐의 숫자가 정확한지 세어보고 고무줄로 구분해서 묶어서 가져가야 합니다. 물론 텔러가 세어 보고 또 많은 것은 항상 기계에 세어 보도록 하구요.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 입출금기 사용시에도 수표는 문제가 없지만 현금은 그 봉투에 얼마의 돈이 들어가고 자신만의 표식을 봉투 곳곳에 해 놓아야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때 자신의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의 경우도 본인이 정확한 숫자를 몇번 확인하고 챙기셨다면 은행에 인스펙션을 요청하셔야 할 겁니다. 현금이 입금되었다면 어떤 돈이 몇장이 들어갔고 total이 얼마인지 하는 영수증과 내가 그 돈을 정확하게 확인을 했고 또 돈의 출처가 어디인지 확실히 하셔야 할 겁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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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후 개설된 은행을 10년이상 쭉 이용 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계좌는 다른 은행 계좌를이용하고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지난주 현금 입금을 텔러와  쌍방 확인후 입급 영수증도 받고 돌아왔는데

3일후 은행으로부터 전화가 천불이상이 잘못 입금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찾아 갔더니 우리가 돈을 잘못 세었다는등....텔러가 숫자를 잘못 입력 했다는등 ..... 그 많은돈이 어디서 나왔냐는등......참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디테일한 영어표현도 안되 답답하기도 하구요.. 

같은 경험 있으신분들 의견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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