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대부분 Carrier가 스마트폰을 구입할때 데이터가 포함된 계약을 하는 조건으로 할인을 해주는겁니다. 그 부분은 잘 알아보지 못한 본인의 불찰인듯하구요,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없을듯하네요. 100불을 내지 않는이상은요.
더군다나...Roger라면 까다롭지요.

롸저스..까다롭져....52불 딜 상당히 괜찬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데이타 플랜이 필요없으시다면 과한 요금이지만. 저의 경우 딜 조금이라도 받을려고 4번정도 전화해도 안해주더군요....그런데 롸저스의 경우 스마트폰 플랜 이외의 플랜들은 별로 입니다(1년전에는상당히 안좋았습니다..지금은모르겠네요 신생 업체가 만하져서..) 아이폰을 다른 분에게 다시 양도후에 퐈이도나 그쪽으로 다시 양도 받는방법도 있습니다.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요점만 말씀드리면 상담원 빨이 좀 있어야됩니다.
저는 3년 계약으로 데이터플랜을 신청했는데, 그때 당시 모자른 영어 땜시 3년 계약을 못 듣고 그냥 데이터 플랜이라고만 들었고, 나중에 데타 플랜 취소하려고 보니깐, 글쓴이 님처럼 캔슬레이션 fee를 내라고 하더군요 300불이였나 100불이였나..(핸드폰 계약 걸린게 아니었음..)

그래서 상담원한테 데이터 플랜 신청할시 그런말은 듣지 못하였다고 오리발을 내밀었고, 상담원은 흔쾌히(?) 그 캔슬레이션 fee를 charge안하겠다고 하더군요. 다음달 fee보니깐 캔슬레이션 fee ?00불 차지되고 그 액수만큼 +charge되서 $0 부과되었지요.

물론 제 경우에는 핸드폰이 계약으로 걸린것이 아니라 다른 경우 일 수 도 있지만, 캐나다에서 몇번 이런 경우를 겪어본 결과, 상담원과 잘 얘기하면 해줄 수도 어떻게 가능하더군요. 핸드폰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나... 은행 등등...
상담원의 권한이 은근히 있는가 봅니다(?) 상담원 계속 바꿔가면서 시도하는것도 방법이겠네요

제가 사용하던 회사도 Rogers 였습니다.
현재 Fido 사용하고 있지만, 역시 비슷하게 상담원과 얘기 잘 쌰바쌰바 하면 아예 플랜을 더 좋은걸로 바꿔주더군요,

1년정도 사용한뒤에, 나 FIdo 맘에 안들어서 바꾼다~ 이렇게 말하면.. 상담원이 매니저급 상담원(?) 바꿔주면서 한달에 9불씩 깎아주겠다고 offer도 하고...

그리고 그 첫구입하신분이 기계값을 일정정도 냈다는건... 그렇다고 뭐 값을 깎아주는게 아니라, 한국으로 따지면 할부원금을 통째로 몰아서 내는 식입니다. (한국은 통신요금 55,000원 + 한달 기계값 12,360원 뭐 이런식으로 나눠서 내죠?)
3년 사용하는 대신에 800불 짜리를 300불에 주겠다. 대신 3년 꼭 써라.. 이런겁니다. 그 전 주인분은 그런 300불을 낸것 같으신데요.

3년 계약에 1년만 쓰고 100불내고 취소할 수 있다면 엄청 좋은 조건인데요...
애플스토어에서 산다면 최소 549불인데 중고 겨우 100불내고 산다고 생각하시면 되는거죠.. 롸져스가 오히려 손해보는 장사네요.. 파이도의 경우는 100불 이상 내셔야 해지해줍니다. 통신사들 욕할수도 없는게 3년동안 데이터플랜 팔아먹을 생각에 기계 싸게 주는건데 기계만 갖고 데이터플랜은 안 쓰겠다하면 그 쪽에서 볼때 너무 얌체같은거 아닐까요?

지금 위에서 이야기 하는 것들이 계약 해지때의 패널티에대한건가요? 저는 그 플랜 자체를 바꿀려면 현제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플랜으로 갈때의 캔슬피를 내야하는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줄알았는데.......정말로 계약해지의 패널티가 100불이면 엄청 싼거네요...

early termination fee가 아니고 data + voice plan 에서 voice plan으로 바꾸는 비용이 100불이겠죠. 전자의 경우면 계약 남은 기간을 월 $20 정도로 계산해서 해약금을 물어야합니다.

밖에서 인터넷 쓸 일 별로 없고, wifi 만 쓰실 서면 voice plan 만 쓰셔도 됩니다. 참고로

voice plan 가격은 unlimited 기준으로 25-30불 선인데 (wind mobile,mobilicity) Rogers 직원이 얼마 제시할 지 궁금하네요. negotiation 능력도 중요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