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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가 새는데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알버라~     게시물번호 7585 작성일 2014-02-25 17:43 조회수 14074
안녕하세요 차가 말썽을 일으켜서 이렇게 또 도움 요청 해봅니다..

일주일전 워셔액 넣을려다가 냉각수가 완전 텅비어 있는걸 발견하고 
임시방편으로 캐타에서 사서 넣었습니다. 언제부턴지는 모르죠..
그러고 딜러샵에 전화를 한뒤 상황을 설명하니 그럴리가 없을거라는 말을하고 
차를 가져오라고 하네요. 제가 폴맥에 거주하는지라 쉽게 가기도 힘들고 
갈때마다 기름값이니 뭐니 지출도 적지가 않습니다.
차산지 이제 3달 됐구요 엔진에서도 특정 알피엠에서 끼익 하는 소리기 납니다
너무 추울때요.

1. 차가 첨에 나올때부터 문제였다면 제가 뭘 보상받을수 있을까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새 차산이유가 스트레스 안받을려는 것이었는데 스트레스가 두배 그 이상이네요..

2. 워런티가 있는 차량이고 제 잘못이 어니라면 협력업체에서 수리받고 그들이 다 지불하도록
요청하는게 맞는건지도 궁금합니다.

3. 차에 문외한지라 얼핏 듣기로는 쿨런트 없이 한동안 운전을 했다면 엔진이나 쿨링 시스템에
무리가 갔을수도 있을것이고 그로인해 엔진엔 끼익하는 소음이 생기는거라면
이런문제는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급하게 글쓰느라 두서없는점 양해바랍니다..
조언이나 답변 감사히 받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언덕너머  |  2014-02-25 20:38         

현대차에서 얼마동안 워런티를 커버해주는지 모르지만 14년식 이면 100
프로 커버해주는게 맞다고 여겨지고

1.차가 처음부터 문제가 있다고하더라도 보상보다는 수리는 해주는게 맞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되며 현대 딜러쉽 가까운곳에 가서 문의하시거나 직접
서비스 매니저랑 연락 해보시는것도 한 가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2. 협력업체라 하더라고 100 프로 커버가 맞다고 봅니다.문제는 협력업체가
현대가 아니라 인건비 부분 문제때문에 100를 해주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3. 냉각 장치에 냉각수 없이 운행시 워터펌프에 무리가 가서 소리가 날수
있습니다만, 이부분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확답드리기가 어렵네요.

차가 새차라고 무조건 고장안난다는 보장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운도
따르고 정기적 관리도 필요합니다. 어떤분들은 정기적 관리도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서 그냥 타시다 또 차 사시는데, 결론적으로 나가는 돈은 더
많아집니다.

우선은 직접 현대차 딜러쉽에서 세부적인 점검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차를 며칠 맏긴다 하더라도 차 한대 렌트해 달라고 하시고 완벽 수리
될떄까지 고쳐달라고 하시는게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운영팀.  |  2014-02-25 21:43         

냉각수가 그렇게 빨리 없어진다면 (보통 몇년을 타고 변동이 없어야 하는게 정상이죠) 분명이 엔진쪽에 어딘가에 누수되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라디에이터, 각종 호수, 엔진 블럭등등..
(그럴 가능성은 없지만요) 현대측에서 문제 없다고 말한다면
가까운 정비소로 가서 검사를 의뢰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문제점을 찾은 다음 그것을 증거로 해서 다시 딜러십으로 가면 될듯 합니다.
냉각수가 그렇게 빨리 없어지는데 정비소에서 조차도 누수부분을 찾지 못할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끝으로, 와셔액과 냉각수통이 따로 있는건 아시죠? 혹시 와셔액이 빈것을 냉각수로 오인하는건 아니신지 모르겠네요.. 아울러 냉각수통은 보조탱트에 불과합니다. 보통 라이에이터의 온도가 높아지만 냉각수통으로 흘려보내고 부족하면 통에서 다시 빼오는 시스템이거든요. 그래서 냉각수통에 냉각수가 없을때도 있어요.. 그런경우 라디에이터캡을 열어서 그 안에 냉각수가 있는가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알버라~  |  2014-02-25 22:30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일단 내일 그 정비소로 찾아가서 이것저것 물어봐야겠네요. 엔진쪽 누수도
있을수 있는데 그냥 냉각수쪽 라디에이터랑 호수만 체크한것일 수도 있겠네요.

운영팀.  |  2014-02-26 07:51         

냉각수가 없으면 엔진온도미터(계기판에)가 H까지 치솟을 겁니다. 수시로 라디에이터 캡을 열고 냉각수량 체크하시고 계기판의 엔진온도도 확인해 보세요.
엔진온도가 정상이라면 냉각수도 정상일겁니다.

ik  |  2014-02-26 10:42         

정비소에서 냉각수 새는곳을 못찾는데 냉각수가 줄어든다면 냉각수가 사라지는곳은 한곳뿐입니다.
배기관쪽으로 나가는것.
엔진 헤드 개스킷 불량으로 냉각수가 실린더 내부로 유입되어 배기관으로 나간다면...,
엔진을 교환 하시던지 차를 바꿔달라고 요구 하셔야 할듯.
같은 이유로 엔진을 교환한 사례가 있더군요. 물론 수리를 하셔되 되지만..., 3개월된 새차인데...,
이렇게 점검해 보세요. 냉각수를 다시 가득 채우고 시동을 걸은뒤 냉각수 에 기포가 섞여 나오는지 확인 하세요 (뜨거울때 하시면 위험).
엔진 워밍업 완료후 배기관쪽에 물기가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 하시고 동시에 배기개스 색상이 하얗지 않은지 보세요.
엔진이 충분하게 데워졌는데도 배기개스 색상이 지나치게 하얗다면 부동액이 연소실에 유입돼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엔진 외부로 누수 되는곳이 없는지 다시 자세히 보세요, 바닥이나 엔진룸 일부가 젖어있다면 쉽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엔진오일량도 확인해 보세요. 가능성은 낮지만 냉각수가 혼합되어 엔진오일량이 증가된것처럼 딥스틱에 찍히거나 물이 묻어 나올수도 있습니다.
외부 문제가 아닌 내부 문제라면 엔진을 교환 하심이...,

알버라~  |  2014-02-26 10:59         

정비소갔는데도 99%새는게 아니라고 문제 없을거라고만 말을하네요..
그냥 이 정비소는 냉각수 누수만 체크한거라 그런건지.. .

일단 ik님 말씀대로 체크 해봤습니다
냉각수 두껑을 여니(라디에이터캡두껑) 기포는 나오지않고 냉각수 양이 올라와 조금 넘쳐서 1분정도 후에 꺼버렸습니다, (두껑을 여니 냉각수가 완전 가득차있어서 두껑을 여니 냉각수가 두껑위로 좀 새더군요.)
그리고 배기가스 색상은 그렇게 하얗지 않은것같습니다,
엔진오일양은 F까지 정확하게 되어있네요 근데 엔진 오일을 닦아낼때 그 스틱에 빨간 이물질같은게 좀 뭍어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배기관쪽에서의 나오는 물의양은 5분정도 켜놨는데 거의 안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비소에서 일주일정도 시간을 두고 새는지 보자고 하더라구요, 냉각수탱크에 갭이나 버블이 있어서 그런것일수도 있다라고 하더군요.. 별로 이해는 안가지만..

마지막으로 특정 RPM에서 (2000rpm,2400rpm 기어변속시) 휘파람소리같은게 엔진에서 납니다.. 추운날씨떄문에 그런건지 아님 벌써 엔진에 영향이 간건지 궁금합니다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Fire Lake  |  2014-02-26 11:18         

약 2년전 옆집 케네디언 이웃에서 부인차로 산타페 새차를 구입했는데, 몇달후 보니까 견인차가 집까지 와서 그 차를 견인해 가더라구요. 물어보니 변속기 오일이 샌다고.. 드라이브 웨이에 오일 샌 자국도 봤구요..

산지 몇달 안되는데 왠 변속기 오일 누유? 솔직히 저도 약 6년전 소타나 타다가 황당한 고장 경혐이 있고 주변에서 현대, 기아차로 고생했던 분들을 몇명 본 터라 아직까지 한국차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니까 오해는 마시구요)

zzixx  |  2014-02-26 14:10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없지만 차를 좋아하고 30년 이상 오너 이기에
드리는 조언 입니다 ... 한국에서 산타페 두번 오너 였습니다
알버라님 댓글에 냉각수가 넘친다고 하는것 보면
무슨 이유에서던 냉각수가 새면서 온도가 올라가 헤드가 나간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딜러에서는 헤드만 교환할것 입니다 ... 재생으로 교환 안하면 그나마 다행
무조건 새 엔진으로 교체해 달라고 하세요
딜러에서 한국식 으로 난리를 피우시면 딜러애덜 당황하며 어쩔줄 모르다가
결국 교환해줍니다 ... 한국 현대 본사 홈피에 항의 한다고 하면서 ~
작업시엔 렌트카 내 놓으라고 하시구요
이곳에 글 쓴적 있지만 앞유리 칩 먹은것 으로 더 윗급의
차로 (3000불+) 교환 받았습니다 ...도요타 였슴돼
건투를 빕니다 ~

zzixx  |  2014-02-26 14:13         

참고로 ...
2113 년 출고된 산타페,엘란트라(아반테) 드렁크와 엔진룸 으로 물이 스미는 결함이
발생되어 부사장 까지 퇴출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내차도 그런 경우 아니냐고 무조건 들이밀어 보세요 ... 물론 관계는 없는 사항 입니다만 ^^
가까우면 딜러에 함께가서 도와도 드리겠는데 ...

ik  |  2014-02-26 14:36         

Zzixx님 100년뒤에도 엘란트라가?
-
질문을 다시 읽어 봤습니다.그리고 하나 여쭙겠습니다.
냉각수가 완전 바닥 났다고 하셨는데, 그게 보조탱크 말씀 인가요? 아니면 라디에이터쪽을 말씀 하시나요?
만일 냉각수 보조탱크를 말씀 하신다면 원인이나 접근 방법을 달리 하셔야 합니다.
혹시 실내에 히터를 켜면 케케한 단내가 나지는 않는지요? 실내 난방을 위한 히터코어를 통해서 물이 새기도 합니다. 당연히 실내가 젖고 냄새가 나겠지요.
그리고 보조탱크에 있는물만 없어지고 라디에이터 캡을 열면 물이 항상 가득있으며 앤진이 오버히트 될정도가 아니라면 자동차의 냥각 계통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다만 온도조절 및 냉각수 순환밸브 쪽이 월할하게 작동하지 않아 보조탱크의 물을 흡수하여 라디에이터 캡을 통해 배출할수도 있습니다. 엔진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정상시스템 이지만 새차에 이런 현상이 있다면 점검해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특정RPM 구간에서 나는 휘파람소리는 터보차저의 터빈에서 나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어필터를 청소 하시고(구지 교환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소리를 관찰해 보세요. 음색이 약간 달라지는지..., 그리고 소리의 발원지가 어느부위인지...,
저는 이 소리를 좋아하기에 일부러 오픈식 어에필터를 장착하고 차체 일부에 구멍을 내기도
합니다.

알버라~  |  2014-02-26 15:52         

답변드립니다.
당시 냉각수 보조탱크가 완전 비었었구요, 라디에이터는 확인을 못하였습니다.
그 메카닉말로도 냉각시스템이나 이런쪽엔 문제가 없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럼 이런경우에 어떤식으로 딜러와 대화를 해야할까요. 일단 전화로밖에 대화가 안되는 상황이라 정확한 지식을 갖춘후에 대화를 해야 그래도 제 할말은 할수가 있을것 같네요.

ik님의 지식에 감탄하고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다른분들도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Fire Lake  |  2014-02-27 10:02         

라디에이터 확인도 안하신거군요.. 그것부터 확인해 보시구요
일단 보조통을 채우고 나서 보조통에서 더 이상 물이 줄어들지 않으면 이상이 없을듯 합니다.

painterjjang  |  2014-03-12 23:18         

ik님 정비일 하시나봐요.
ik님에 말씀에 추천을 달고 싶고요.
상황에 따라 다른 경우 겠지만.
어디 가서 불만 사항 이야기 할때는 본인이 원하는 바를 조근 조근 이야기 하시고, 절대 소리를 지른다거나, 흥분해서 말씀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렇다고, 비굴하게 사정 하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인상쓰고, 고성에 ~
상부에 보고 하겠다는둥 고소 하겠다는 둥 하면, 담당 책임자도 열 받습니다.
상부에 보고 해도, 담당 책임자도 할말이 있답니다.
\"그 고객이 고성을 지르고 흥분을 하면서 고소 한다고 했다\"
\"그래서 고소 하라고 그랬다 \"
그런식으로 변명 늘어 놓습니다.
좋은게 좋은 겁니다~
좋게 먼저 말해 보십시요.
그리고 저는 동 차종에 2013년식 일년이 조금 넘은 풀 옵션 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족 스럽게 2만키로 이상 타고 다니고 있고요, 보조 탱크 레벨은 F 가 아닌L 에 맞춰져 있는데 일년 이상 아무 변화 없습니다.
그리고 에코 스위치를 눌러서 기름값 절약 해서 다닙니다.
에코 스위치를 눌러서 사용하면, 급가속등은 떨어 지지만~
경주 할 일도 없고요.
그리고 냉각수가 정말 완전히 비어 버렸다면, 대부분에 차들은 온도 게이지는 대부분 작동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차에 엔진 부분에서 연기가 나면서 차가 서버립니다.
이게 냉각수가 완전히 비어 있는 차에 대체적인 특징이지요.


저는 한국차가 일본차에 비해 더 낳다고 생각 합니다.
렉서스나 아큐라가 유럽에 아우디나 빔어같은 명품차로 대접도 못 받고요, 현재는 품질이 한국차를 능가 한다는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한국차는 발전 했고요.
그거 아십니까, 한국차는 더이상 일본차를 모방 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일본차에게 딱히 배울게 없거든요.
이제는 유럽에 명차들을 따라 할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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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오늘 2024년 9월에 박문호 딜러에게서 차를 오더했습니다.
예상 대기가 6~8개월이었는데 불과 한달 반만에 가능한 차가나와서 바로 연락을 주셔서 오늘 받아왔습니다.
그냥 단순 상담때 부터 친절하셨는데, 차를 픽업하러 갔을 때 모든 절차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등록소까지 동행해 주셔서 서류작업도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차량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차량 관리에 관한 팁까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차량을 인수하기까지 정말 빠른 답장과 신속한 처리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다른딜러님과는 달리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해주신다는 소문이 자자하신데 저는 정말 박문호 딜러를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의 세컨카또한 박문호님과 함께 할 것같네요 ㅎㅎ
이번에 BNA HOME을 통해서 지하개발을 하였습니다. 예전집에서는 캐네디언 공사업체과 진행했었는데.,,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요구사항이나 의사소통이 잘안되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최근 온김 새 집에서는 한국 업체와 진행하고싶어서 CN드림 업소록 이곳저곳 연락해보고 견적을 받았는데 여기 업소록 리뷰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았고, 특히 제가 궁금한점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BNA HOME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정이였습니다~! 지하개발 자체가 이것저것 골라야할게 많은데, 사장님께서 단계별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최대한 제가 원하는것과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캐네디언 업체와 했을땐 이게 가장 힘들어서요. 공사 끝나고 조금 미흡한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나고도 몇번 다시 오셔서 잘 마무리 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기프트카드를 드리려했는데 간곡히 거절하셔서 못드렸지만, 이 리뷰로 더 많은 고객을 얻으셨으면 하네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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