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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캘거리 이민 들어갈 신입입니다. ^^ 들어가자 마자 캘거리의 추위를 경험해야 할 것 같아요..
작성자 초록이조아     게시물번호 9072 작성일 2015-10-08 07:17 조회수 4252

안녕하세요~?

11월 중순 캘거리 이민 들어갈 신입입니다. ^^ 들어가자 마자 캘거리의 추위를 경험해야 할 것 같아요..

이런저런 블러그 글들을 보니,

 겨울은 많이 춥다!  온도차가 심하니 껴입을것을 준비해라...

등등의 조언들이 있네요~~

11월 중순에 들어가서 3개월 겨울을 지낸후 2월 말에 한국에 나가서 ..재준비후 다시 캘거리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남푠은 추위를 덜 타나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이런저런 걱정이 많이 돼서....글을 올립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캘거리 겨울을 지내신 선배님들...

한줄이라도..남겨주시길...부탁드리며...글 올립니다.

어떤 블로그에서는..오리털 잠바보다는 솜텔 무릎까지 오는 점퍼가 낫다.

가죽부츠는 가져오지 마라...

전기장판은 필수다...등등의 조언들이 많은데요......^^ 

충고 부탁드립니다...

외국생활 경험이 있어서...온라인의 충고와 조언이 큰힘이 된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기에...부탁드립니다....ㅋㅋ.^^

 

 

 

 


캘거리맨  |  2015-10-08 10:03         

차 없이 버스타고 다니실거면 따뜻한 옷,양말 준비해 오세요. 잘때 쓸 얇은 전기장판 110볼트용으로 가져오세요. 근데 여기 다 팔아요.. 그리고 웬만하면 겨울에 오지마세요. 우울해요. ㅡㅡ;

천군  |  2015-10-08 19:14         

저도 캘거리 이민온지 이제 3년 돼어가서 잘은 모르지만요 제 경험중에 괜찮은거 적어 볼게요

일단 핸드폰 필요하세요 지금 쓰시는 핸드폰을 언락을 하셔서 여기서 유심칩만 꼽아서 쓰실수 있는지 한번 해보세요 전 여기서 쓰던거 언락하고 한국에서 kt유심꼽아서 사용했어요.
다운타운에 한국분이 하시는 폰박스 있어요 여기 사장님께 여쭈어 보시면 잘 해주실거에요.

아이폰은 잘 모르겠구요 안드로이드 환경에 gps돼는 핸드폰이면 구글 맵 보시면서 다니시면 돼요 버스에서 내리실때도 gps돼시니까 목적지 근처에 도착하는거 보구 벨 눌러서 내리시면 돼니까요 초행길에 누구한테 길 안물어보구 주소만 입력해서 잘 다녔어요

오실때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작하니까 그때 워터푸룻 이라거 하나요 요거 사셔서 신으시면 좋는점 2가지가 일단 양말이 앉젔구요 좀 미끄로운 길 운동화보다는 좋아요.. 겨울에 이거 추천이여 저도 겨울에 저도 이거 신고 출퇴근해요 큰신발 말고 발목 오는거 있어요 아주 눈 많이 오지 않으면 다닐만 합니다.

그다음은 숙소를 어떻게 하실건거요?? 아파트 랜트 하실건가요??? 아니시면 주택 랜트인가요 아파트 시면 전기장판 필요 없어요 전기히터를 많이 쓰는데요 주택보다는 많이 따뚯해요 단 세탁기 사용이 불편할수 있어요
주택은 좀 추워요 저희집도 랜트 주지만 아기때문에 겨울 23도 해놔도 베이스먼트 계시는분응 춥다고 하셔서 따로 히터 사용하세요 전기장판도 좋구요 히터도 쓰시면 주택렌트도 괜찮구요.
주택은 위치가 중요하죠 역 가깝고 버스정류장 가깝고 마트 가까우면 좋죠^^

오시기전에 잘 알아보시구 오세요^^겨울 좀 우울하긴해요 오실때 쯤이면 해가 5시면 져서 어둡거든요
그래도 여기는 미국처럼 엄청세일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연말 쇼핑을 즐기시구요

옷은 모자달린 외투, 목티셔츠라고 하나요 목까지 오는 니트, 기모 청바지, 장갑두툼한거요.
전 이렇개 입고 출퇴근해요 영하 30도에도 바람만 막아준다면 다닐만 했거든요
모자달린 외투도 그렇게 두꺼운건 아니었어요. 추위타시면 여기도 코스트코나 다른데서 핫팩 팔아요^^
기모 청바지 이건 강추해요^^

다음에 생각나는거 있으면 올릴게요 ^^

운영팀  |  2015-10-08 19:29         

제목 상세하게 수정했어요. 제목은 클릭해보기 전에 내용을 짐작할수 있도록 쓰셔야 합니다.

초록이조아  |  2015-10-09 05:16         

캘거리맨님~ 답글 감사합니다. ^^ 우울한 겨울을 피하고 싶었지만 일정이 그렇게 되어버렸어요..ㅠㅠ
우울한 겨울을 잘 보내고 나면 다가오는 봄과 여름을 더욱 즐겁고 기쁘게 보낼 수 있겠죠? ㅋㅋ

천군님~ 답글 감사합니다. ^^ 핸펀은 한국에서 쓰던거 언락해서 사용할 예정인데요..이곳에서 좀더 알아봐야 겠네요...신발을 사가야 하나??? 고민했었는데...감사감사 드려요..ㅋㅋ
숙소는 일단 한달랜트로 갈거 구요...한달 랜트하는 동안 자세히 알아보고 정하려고 합니다. 또한 기모바지 꼬옥 챙겨야 겠네요~~^^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평범시민님~ 답글 감사합니다~^^

SpeedJobs  |  2015-10-11 14:46         

핸드폰 언락에 대해 말씀드리면,
캐나다는 각 통신사별로 락이 걸려있어서 통신사 이동시나 해외에서 사용하고자 하면, 락이 걸린 통신사에 페이를 하고(또는 저같은 브로커) 언락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통신사 락이 걸려있지 않구요, 오래전 컨트리락이라고 걸려있었지만, 몇년전부터 그것도 출시부터 걸려있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통신시그널 차이로 KT와 SK는 서로 통용이 가능하고 LG만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론은, 한국폰을 가져오실때, 통신사에 단지 컨트리락 유무만 확인하시고,
이곳의 통신사 유심을 테스트해 보셔서 되는 캐리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셀폰 플랜을 판매하지는 않지만, 문의주시면 최대한 아는한도내에서 유리한 플랜을 안내해 드릴께요...ㅎ

초록이조아  |  2015-10-11 18:17         

SpeedJobs 님 ~답글감사합니다.락해제 하면 한국폰사용은 가능하다 해서 무조건 갖고가려합니다. 삼성노트네오와 갤럭시 A7 사용하고 있는데 캐나다에서도 사용가능하겠죠~?

천군  |  2015-10-11 22:28         

한가지 더 생각나서 적어요 우선 여기 오시구 돌아가시죠?? 다음에 오실때는 여러가지 서류들 취급하신다면 스켄돼는 복사기 추천 드려요 자동차 보험 가입할때도 한국기록들 스켄해서 보내셔도 처리해주시구요 여기 계시면서 서류 카피해서 낼 일도 많구요 또 이력서 같은거 등등 스캔돼는 프린터가 있으면 좋구요 저는 브리타mfc-j6259dw이모델 쓰는데여 이거랑 비슷한 제품 한국에서 무한잉크 호환돼는거 2만원 정도주고 사와서 지금 3년 안돼개 쓰고 있네요 프린터는 한 6백장 장도는 했어요 그래도 아직 잉크 많아요^^한번 오실때 이거랑 비숫한 모델 추천해여^^ 잉크젯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출력해야 하는거 아시죠??? 아님 잉크 굳어요 파워를 켜두시면 상관없구요 아니시면 한씩은 해주셔야 해요 그것 말고는 만족해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컴퓨터 연결선은 따로 팔아요 박스안에는 전원선만 있어요 따로 사셔야 해요 다른회사 제품도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없어서 물어보니 따로 사야 한다구 하더라구요^^;;

데이지  |  2015-10-11 23:47         

좀 쌩뚱맞은 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썬글래스 필수입니다. 겨울에 자외선 양도 더 많고 눈 (하늘에서 오는...) 에 반사되는 것도 있고 해서... 만약 안경쓰신다면 돗수 맞춘 썬글래스. 잊지 마세요. 신발은 방수 필수고요. 장갑은 꽤 좋은 거 준비하시고요. 겨울외투는 모자 (일명 후디) 달린 게 필수. 방한 뿐 아니라 방풍!! 즐거운 캘거리 겨울 되시길...

초록이조아  |  2015-10-12 17:02         

천군님~추가답글 너무~감사드려요^^ 메모해두었다가 다시들어올때 "스캔되는 복사기~"
꼬옥 갖고와야겠네요^^

데이지님~전혀 쌩뚱맞지 않습니다ㅋㅋ^^ 저한테는 아주 도움되는 준비사항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천군  |  2015-10-12 17:57         

가지고 계신 프린터가 220볼트 전용인지 110 호환 돼는지 확인해 보세요^^저가 두서없이 적어서....
전 여기서 하나 사시는걸 생각해서 적은거에요^^ 제가 가지고 있는 프린터기 100불 안하거든요^^
여기서 쓸만한 모델 찾아 보시구 무한잉크 돼는지 찾아 보시라는 거였죠^^
가져오시는것 상관없지만 잘 확인해보세요^^

초록이조아  |  2015-10-13 02:15         

네엡~감사합니다.. 천군님 ^^ 제가 문자 이해력이 부족했나봐요..ㅋㅋ 이왕이면 캐나다에서 구입해서 천군님 처럼 잉크만 준비해서 쓰는게 좋을거 같네요...보내주신글 참고 해서 잘~알아보겠습니다...^^

watchdog  |  2015-10-13 14:15         

이미 winter clothing이 있는 것을 가져오는 게 아니면, 제 경험으로는 여기서 구해 쓰는 걸 권합니다. 제 와이프도 결국 여기서 다 새로 샀거든요. 그런데 체형이 너무 작아서 미국 XS 사이즈도 안 맞을 것 같으면 한국에서 가져오는 게 낫습니다.

일단 겨울 옷은 요즘 신상이 들어오는 시기라 도착하실 즈음이면 구하기 쉬울 겁니다. 품질도 좋고 affordable 한 브랜드로는 Eddie Bauer 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MEC, Atmosphere, Campers Village에 가면 좀 더 비싼 등산복들이 있고요. 온도가 영하 15도 밑으로 내려가면 바지는 fleece lining이 있는 게 좋습니다. 보온,방풍 두 가지 기능이 있어야 편하거든요(아래 그림 참고).
http://www.mec.ca/product/5034-323/mec-snowfall-pants-womens/

아무튼 outerwear들은 볼륨이 크니까 웬만하면 여기서 직접 사는 게 나을 것 같고, 취향에 따라 디자인 종류가 다양하고 맞는 사이즈 구하기 어려운 장갑,스카프,귀마개 뭐 이런 것들을 한국에서 가져오는 게 덜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의류제품들에 비해 사이즈가 한 두 치수 더 크거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여기서 직접 구입하는 것을 권하는 이유는, 반품이나 교환이 한국보다 훨씬 쉽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개인사업자들이 많은 데에 비해 여긴 대형 chain store들이 대부분이라 return policy가 표준화가 돼 있습니다.

전기장판도 이미 있는 것을 가져오는 게 아니면 여기서 사는 게 편할 겁니다. Sears나 Costco 웹사이트에서 heated mattress pad로 검색하면 몇 가지 나옵니다.
http://www.sears.ca/catalog/bed-bath-bedding-mattress-pads-toppers-heated-mattress-pads-en-wp-1499


초록이조아  |  2015-10-13 20:53         

watchdog 님 ~^^ 너무 고민하던 부분이었는데 답글읽고 맘 정했습니다ㅋㅋ 지금 한국도 세일기간이라 사가야하나...고민고민 하던중이었거든요...저와 남편의 체격은 작지않어서 캐나다에서 사이즈는
문제가될거 같지않습니다. ㅋㅋ 신발또한 고민중이었는데 가서 구매하는것이 현지 환경에 맞는 제품들이 많다고 하니 가서 구매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ohn Paul  |  2015-10-15 22:48         

천군님이 정말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도움을 드린것같네요 ^^
캐나다 춥지 않아요.. 한국 추위와 비교 하시면 안되구요.. 액면상 온도는 말도 안되는 단위지만 한국 영하 10도와 이곳 영하10도는 차이가 엄청납니다..
이곳 영하10도는 젊은애들 반팔입고 다니더라구요.. 물론 낮에 해가 있을때..
너무 걱정마세요.. 다 사람사는 동네인데요.. 다들 이 겨울을 즐기며 살아요~~~

초록이조아  |  2015-10-16 00:00         

네^^ 천군님의 글을 읽으며 감사또 감사..하는 맘이 생기더라구요..겨울에 들어가는 맘이 따뜻해 지는거 같아 또 감사드립니다. 천군님 뿐만 아니라 경험을 알려주시는 소중한 답글을 남겨주신 여러님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또한 John Paul 님의 글도 읽는 동안 맘이 따뜻해 지고..캘거리 겨울을 즐기고 싶어 지네요..감사합니다.~!! ^^

가필드  |  2015-11-02 18:23         

제 생각이 나서 덧글 답니다..하도 춥다고 하여 단디 준비해서 이민왔는데 생각보다 안 춥습니다.
한국보다 덜 추운 거 같기도 합니다. 정말~ 추운 날은 작년경우 딱 4일 (영하 이십삼도)이었던 거 같고..나머지는 영하16도라 해도 한국 영하2,3도 느낌입니다. 바람이 안불어서 그런건지..

오기전에 한국서 입지도 않는 에어메리? 누빔내복이며 파카들이며 4인가족 내복에 파카에 방한용품 엄청 사왔는데 누빔내복 뜯지도 않았구요...차로 이동하고 실내는 대부분 따뜻하다보니 아이들도 껴입는 거 싫어하고 오히려 더워서 불편할 정도였어요...차에도 히터틀고 다니는데 완전 빵빵한 구스다운까지 입고 운전하면 더울 정도..구요..여기와보니 여기 노스페이스가 한국보다 훨씬 더 저렴합니다...파카종류는 여기서 사셔도 좋을 거 같구요..

딸경우는 속에 털달린 융레깅스인가? 그것도 사이즈별로 쟁여오고 저도 밍크레깅스? 그런거 잔뜩샀는데 한번도 안입었구요..
아이가 학교가면 덥다고 기모레깅스도 거부한답니다...피치레깅스 정도만 입게되더라구요..

다만 학교에서 나가 노는 시간에 바지가 젖으니까 스키복바지같은거 그런 것도 좀 얇다 싶은거..바지위에 껴입으니까요..그런 방수바지가 필요하고 부츠종류도 여기가 훨씬 좋은 게 많아요..

발이 항상 차기에 기모양말? 통파일양말?도 엄청 사왔는데 한번도 안 신었구요 ㅎㅎ
수면양말도 여기 팔구요...

하다못해 한국선 유니클로 내복 애들 속에 입히고 학교보냈는데 여기선 런닝하나 덧입힐래도 애들이 거부해요...
캐나다 애들은 반팔에 파카하나 파카도 얇아보이는 거 그런거를 입어서 그런지..

저는 추위를 타는 편이라서 이왕이면 롱기장의 파카종류하나랑 그 내피랑 겉피가 분리되는 파카류있잖아요
내피는 오리털이고 겉피는 방수방풍점퍼같은거...그거를 잘 입게 되네요...차에 내피두고 다니다가 추우면 껴입고 이런식...이것도 가족중에 저만 이러네요..
모든 외출용옷은 후드가 달린 것으로 사오심이 좋을 거 같아요..모자를 쓸 일이 은근히 많아요
비와도 우산도 안쓰고 눈도 맞고 다니니까요.. .

핸드폰터치가 되는 장갑이랑....오히려 얇은 가디건 있죠...여기와서 가디건을 더 많이 입게 되네요..
겉옷이 더 중요할 줄 알았는데 안에 받쳐입는 가디건이 더 보온유지에 좋은 거 같아요.
가디건도 여기다 팔긴하지만 한국거가 디테일이 더 낫다고 해야하나....체형에 더 잘맞는 거 같아요..

단, 자가용 이용안하시고 버스를 타실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바람은 안 불어도 외부에 오분십분만 서있어도 콧속에 콧물이 얼어요....발도 시리구요...
차로 이동하시면 중무장까지는 필요 없다는 말씀.

그리고 한국은 바닥가열난방식이고 여긴 히터가 돌잖아요...바닥은 카펫이라 그런지 차지도 않고
오히려 한국보다 실내가 더워요...집마다 다르겟지만..일단 추워서 못 살 정도다...그런 건 못느끼고
외려 눈때문에.....차다니는게 무섭고 차 미끄러지는게 살아보니 더 불편하네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저는 너무 준비해와서 창고에 다 쌓여있네요..
그리고 여기 다파니까 여기꺼가 더 싸니까 총알을 많이 준비해오세요 ㅎ

목도리-한번도 안함. 목도리만 한 열개 ㅋㅋ 스카프만 열개...한번도 안함.
애들 겨울모자.-안씀 파카에 달린거 덮어씀

꼭 사와야하는 건 속옷류..팬티, 브라, 양말...이런거는 여기서 팔지만 질도 떨어지고....별로에요..
면 제품은 우리나라 것이 확실히 좋은 거 같아요...

가죽부츠 누벅부츠 어그부츠 세무부츠 이런 애들은 눈을 맞으면 젖어들어서 발이 더 시렵고
신발이 금방 상해서 버리게 되더라구요..아마도 그래서 비추하셨을 거에요..

쏘렐부츠 같은 게 좋을 줄 알았더니 신겨보니 너무 무겁고 끈이 불편해요..

지퍼달리고 방수천으로 되면서 가벼운부츠 스포츠 브랜드서 나오는 콜럼비아나 노스페이스꺼 신발 앞코부분만 고무대져있는 식으로 된것들..신발 안쪽엔 폴라폴리스 처리되서 따듯한 것...여기서 아이거 70불정도 어른꺼 120~140불 하거든요...그런 부츠가 최고에요..이런 것도 여기가 더 싸기도 하구요..

그리고 가족중에 저만 추위를 타서 기모이불 있죠..이름이 갑자기....아 극세사이불요..
그거가 좋더라구요...그거에 허리부분 지지게 하는 전기매트 a3사이즈 정도 여기서 팔아요 30불정도
그거 틀고 극세사 이불 덮고자면 따뜻해요...
한겨울에도 저만 이러지 아이들은 그냥 60수 이불덮고 자고요...

캐나다 춥다춥다 해서 저도 걱정 많이 했는데 작년이 안 추웠던 건지 캘거리가 안 추운건지
결론은 한국보다 안춥습니다. 한국추위 대비하시는 거 만큼보다 덜 하셔도 되구요..
여기는 한국처럼 사람들이 패션쇼 하지를 않아요..
겉옷 패딩파카 하나로 몇 달을 입어요..애들도 애들엄마들도..처음와서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저희만 처음와서 이옷저옷 바꿔입고 그랬는데... 이건 오셔서 살아보시면 저절로 알게 되실거에요..
^^ 그만큼 남의 시선에 신경쓰고 살지를 않는 다는거....옷 가지고 사람평가하는 문화가 아니라는거..

해서 처음에 많이 사가지고 오시기 보다는 살아보시고
또 한국 나가시니까 그때 사셔도 된다는 것요

준비하시느라 마음이 바쁘시겠어요..^^

초록이조아  |  2015-11-09 06:55         

가필드님 친절하고 자세한 경험이야기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추위에 대해 걱정말라 해서 기본만 ㅋㅋ 준비하려 하는데...한국이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겁먹게 되더라구요...그런데~ 다시 가필드님 답글 보고 맘 정했네요~ 기본만...준비하자...대신 총알을 잘 챙기자~로요..ㅋㅋ 바쁜 맘에..정리가 되는글~ 다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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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오늘 2024년 9월에 박문호 딜러에게서 차를 오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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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딜러님과는 달리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해주신다는 소문이 자자하신데 저는 정말 박문호 딜러를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의 세컨카또한 박문호님과 함께 할 것같네요 ㅎㅎ
이번에 BNA HOME을 통해서 지하개발을 하였습니다. 예전집에서는 캐네디언 공사업체과 진행했었는데.,,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요구사항이나 의사소통이 잘안되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최근 온김 새 집에서는 한국 업체와 진행하고싶어서 CN드림 업소록 이곳저곳 연락해보고 견적을 받았는데 여기 업소록 리뷰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았고, 특히 제가 궁금한점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BNA HOME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정이였습니다~! 지하개발 자체가 이것저것 골라야할게 많은데, 사장님께서 단계별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최대한 제가 원하는것과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캐네디언 업체와 했을땐 이게 가장 힘들어서요. 공사 끝나고 조금 미흡한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나고도 몇번 다시 오셔서 잘 마무리 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기프트카드를 드리려했는데 간곡히 거절하셔서 못드렸지만, 이 리뷰로 더 많은 고객을 얻으셨으면 하네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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