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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집 방향에 대해서 궁금해요
작성자 나비     게시물번호 9629 작성일 2016-04-20 23:37 조회수 5856
집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여기 캘거리는 어떤 방향의 집이 겨울에 따뜻한가요?  예를 들어 현관이 북쪽에 있는 집과 남향 .서향 .동향.중 어떤 조건에 있는 집이 겨울에 좋은지.....물론 거실과 방의 위치가 다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집의 입구가 어느방향 좋은지 자문 구합니다.실제로 북쪽 현관을 갖고 계신 다면 실제로 살아 보니 이렇더라...하는 조언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운영팀  |  2016-04-21 12:11         

일단 케네디언들은 방향에 대해서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것 같구요
한국분들은 대체로 남향(베란다쪽, 이런 경우 현관이나 차고가 북향이 되겠죠)을 선호하고, 막상 살아보면 햇볕이 많이 들어 좋습니다. 겨울철 난방비도 절감되구요
다음으로 동향이 좋구요, 서향은 6125님 말씀대로 좋지 않아요. 북향은 해가 없으니까 더 안좋겠죠?

나비  |  2016-04-21 12:11         

아 네 그렇군요.말씀 감사드려요

하나송  |  2016-04-21 13:02         

재미있는 주제네요. 저도 한때관심많았은데, 위의분말대로 한국과 달리 향의 중요성이 떨어지더라구요.
여기서 향은 마당(거실)방향을말합니다(현관반대)
굳이 말하면, 남향과 동향이 무난해보여요.

남향은 햇살이 너무 강해서 저는 별로였는데
동향은 일출을 볼수있으니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서, 다음에도 또 동향을 찾을것같아요.

말탄건달  |  2016-04-21 19:25         

본인이 좀 덜 부지런 하다고 생각하시고 인도가 있고 없고 를 고를수 있다면 이것도 생각해 보세요...인도가 없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눈치울때 마다 앞집 보면서 생각 했습니다...인도가 없다면 눈치우는걸 좀 미뤄도 되지 않을까 해서요...

omekakim  |  2016-04-22 03:24         

미신일지도 모르지만 밑에 수로가 흐르는집은 예로부터 사지말라고 한걸로 압니다.. 예를들어 집에 외관에 금이 심하게 가있거나 개미가 자주낀다거나 하면 그게 예일꺼라고 하더군여.남향과 동향을 중요시하고 풍수지리 쳐보시면 잘나와있어요 daum에 그리고 큰나무가 집앞을 너무가리면 안좋다네요

watchdog  |  2016-04-22 10:50         

겨울에 일조량이 적을 때 따뜻한 집은 아무래도 남서향이겠죠. 보통 낮 최고기온이 3시 경이니까 말입니다.

watchdog  |  2016-04-22 10:52         

집 아래 수로가 있으면 sink hole이 있거나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반이 약해지니까 금이 가는 거죠. 그래서 전 강 주변에 집 사는 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2013년처럼 홍수가 또 날 가능성도 있고 말이죠.

나비  |  2016-04-22 11:19         

남서향 방향으로 거실과 백야드가 있는집이 겨울에 좋다는 거군요....현재 저희집이 너무 추워서요...현재 저희집은 거실과 대문이사우스쪽 이거든요. 전 해가 제일 그립거든요 하루종일 거실에 햇볕이 들어오는 집을 사고 싶은데 거실 위치가 남서향이면 되는건가요? 방향 감이 부족해서......모두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6293  |  2016-04-22 12:31         

저는 지난번집은 가라지쪽이 남향이었고 인도가 없었습니다.
눈 치우는것 미뤄도 되고, 눈이 왔다가 해가 나면 바로 녹아 버리더라구요, 다만 뒷마당 눈은 겨울내내 눈이 가득하구요.
지금 집은 가라지쪽이 북향에 인도가 있습니다.
음~~ 눈 오면 바로 치워야하고 눈이 얼어 붙어서 소금도 뿌려야 해요.
반대로 거실쪽은 따뜻하고 햇빛도 잘 들어오고 ...
그래서 그런지 지난번 집 보다 개스비가 많이 절약되고 있습니다.

하도르  |  2016-04-22 14:12         

몇년전에 리얼터분께 여쭤본적이 있는데,
그분 말씀으로는 캐나다인들은 방향을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데,
그래도 보통 선호하는 방향은 백야드가 서향 또는 남서향을 선호 한다고 하시더군요.
여름 저녁에 또는 퇴근후에 백야드에서 햇살을 즐기고 싶어서 그런 사람들이 좀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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